아파트 입주…개교는 지연
입력 2019.02.24 (22:22)
수정 2019.02.24 (22: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대규모 아파트단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지만
학교 개교가 늦어지면서
초등학생들이
먼 거리에 있는 학교까지
등하교하면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아파트 신축에 따라 학교를 지을 수 없어
교육 당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다음 달 개교했어야 할
강릉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하지만 착공시기가 늦춰지더니
1년이나 지난 내년에나 문을 열게 됩니다.
주변 아파트 단지와 주택에 사는
초등학생들은
바로 옆 학교를 놔두고
통학버스를 타고
먼 거리 학교에 다녀야 합니다.
-------화면전환---------
올해 말 이 아파트단지에 입주하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들도
단지 내 학교를 놔두고
1년간 다른 학교에 다녀야 합니다.
개교일정이
내년 3월에서 내후년으로 늦춰졌습니다.
모두 교육부의 투자심사를
제때 통과하지 못해 생긴 일입니다.
모두 2400세대 규모로
각각 2020년과 2021년 준공되는
이 아파트 단지에 입주할 학생들은
사정이 더 심각합니다.
학교 신축 계획이 없습니다.
이재경 기자/
아파트 단지에서 학교까지 거리는 1.5km 정돕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걸어서 등하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4000세대 이상일 경우
초등학교 신축을 검토하는 관련 규칙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이종우/ 춘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인터뷰]
2개 단위 이상일 경우에 초등학교 신설을 검토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추가로 공동주택사업이 들어서게 되면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학생 수 감소에 신축 아파트 쏠림.
여기에
기존 도심지
학교 공동화 현상까지 겹치면서,
학교 신축을 둘러싼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경입니다.(끝)
대규모 아파트단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지만
학교 개교가 늦어지면서
초등학생들이
먼 거리에 있는 학교까지
등하교하면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아파트 신축에 따라 학교를 지을 수 없어
교육 당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다음 달 개교했어야 할
강릉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하지만 착공시기가 늦춰지더니
1년이나 지난 내년에나 문을 열게 됩니다.
주변 아파트 단지와 주택에 사는
초등학생들은
바로 옆 학교를 놔두고
통학버스를 타고
먼 거리 학교에 다녀야 합니다.
-------화면전환---------
올해 말 이 아파트단지에 입주하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들도
단지 내 학교를 놔두고
1년간 다른 학교에 다녀야 합니다.
개교일정이
내년 3월에서 내후년으로 늦춰졌습니다.
모두 교육부의 투자심사를
제때 통과하지 못해 생긴 일입니다.
모두 2400세대 규모로
각각 2020년과 2021년 준공되는
이 아파트 단지에 입주할 학생들은
사정이 더 심각합니다.
학교 신축 계획이 없습니다.
아파트 단지에서 학교까지 거리는 1.5km 정돕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걸어서 등하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4000세대 이상일 경우
초등학교 신축을 검토하는 관련 규칙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이종우/ 춘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인터뷰]
2개 단위 이상일 경우에 초등학교 신설을 검토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추가로 공동주택사업이 들어서게 되면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학생 수 감소에 신축 아파트 쏠림.
여기에
기존 도심지
학교 공동화 현상까지 겹치면서,
학교 신축을 둘러싼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경입니다.(끝)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파트 입주…개교는 지연
-
- 입력 2019-02-24 22:22:55
- 수정2019-02-24 22:23:07
[앵커멘트]
대규모 아파트단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지만
학교 개교가 늦어지면서
초등학생들이
먼 거리에 있는 학교까지
등하교하면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아파트 신축에 따라 학교를 지을 수 없어
교육 당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다음 달 개교했어야 할
강릉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하지만 착공시기가 늦춰지더니
1년이나 지난 내년에나 문을 열게 됩니다.
주변 아파트 단지와 주택에 사는
초등학생들은
바로 옆 학교를 놔두고
통학버스를 타고
먼 거리 학교에 다녀야 합니다.
-------화면전환---------
올해 말 이 아파트단지에 입주하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들도
단지 내 학교를 놔두고
1년간 다른 학교에 다녀야 합니다.
개교일정이
내년 3월에서 내후년으로 늦춰졌습니다.
모두 교육부의 투자심사를
제때 통과하지 못해 생긴 일입니다.
모두 2400세대 규모로
각각 2020년과 2021년 준공되는
이 아파트 단지에 입주할 학생들은
사정이 더 심각합니다.
학교 신축 계획이 없습니다.
이재경 기자/
아파트 단지에서 학교까지 거리는 1.5km 정돕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걸어서 등하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4000세대 이상일 경우
초등학교 신축을 검토하는 관련 규칙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이종우/ 춘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인터뷰]
2개 단위 이상일 경우에 초등학교 신설을 검토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추가로 공동주택사업이 들어서게 되면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학생 수 감소에 신축 아파트 쏠림.
여기에
기존 도심지
학교 공동화 현상까지 겹치면서,
학교 신축을 둘러싼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경입니다.(끝)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