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5당 원내대표 회동…‘3월 국회 정상화’ 논의

입력 2019.02.25 (01:08) 수정 2019.02.2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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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늘(25일) 오전 11시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을 불러 3월 국회 소집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문 의장은 본회의 등 구체적 의사일정은 나중에 논의하더라도 5당 합의 하에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자고 설득할 방침입니다.

국회가 개점휴업 상태를 지속하면서 국민들의 비난 여론이 고조되는 상황을 고려한 겁니다.

다만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어제(24일) 기자간담회에서 "(문 의장이) 여당에 문제를 해결하라는 얘기는 안 하고 야단만 치시니 회동이 과연 결과를 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해 3월 국회 재개도 쉽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문 의장은 원내대표 의견을 모아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고 지지하는 성명서를 내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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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5 01:08:35
    • 수정2019-02-25 01:09:49
    정치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늘(25일) 오전 11시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을 불러 3월 국회 소집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문 의장은 본회의 등 구체적 의사일정은 나중에 논의하더라도 5당 합의 하에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자고 설득할 방침입니다.

국회가 개점휴업 상태를 지속하면서 국민들의 비난 여론이 고조되는 상황을 고려한 겁니다.

다만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어제(24일) 기자간담회에서 "(문 의장이) 여당에 문제를 해결하라는 얘기는 안 하고 야단만 치시니 회동이 과연 결과를 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해 3월 국회 재개도 쉽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문 의장은 원내대표 의견을 모아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고 지지하는 성명서를 내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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