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화물기 美텍사스서 추락…탑승자 3명 사망한 듯

입력 2019.02.25 (05:04) 수정 2019.02.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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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향하던 아마존 프라임 항공화물 수송기가 현지시간 23일 휴스턴 인근에서 추락해 탑승자 3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SA투데이와 현지방송에 따르면 아틀라스에어가 운항한 보잉 767 대형 화물기는 전날 오후 휴스턴 조지 부시 국제공항에서 50㎞ 떨어진 습지대에 추락했습니다.

현지 방송은 탑승자 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USA투데이는 당국이 습지대에서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관은 "탑승자가 생존했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연방항공청과 교통안전위원회는 현지에 조사팀을 급파했습니다.

애큐웨더 기상예보관은 USA투데이에 "사고 무렵 휴스턴 인근 지역에서 돌풍과 소나기가 있었다. 악천후가 사고 원인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마존과 아틀라스에어는 사고 수습에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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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5 05:04:53
    • 수정2019-02-25 07:00:49
    국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향하던 아마존 프라임 항공화물 수송기가 현지시간 23일 휴스턴 인근에서 추락해 탑승자 3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SA투데이와 현지방송에 따르면 아틀라스에어가 운항한 보잉 767 대형 화물기는 전날 오후 휴스턴 조지 부시 국제공항에서 50㎞ 떨어진 습지대에 추락했습니다.

현지 방송은 탑승자 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USA투데이는 당국이 습지대에서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관은 "탑승자가 생존했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연방항공청과 교통안전위원회는 현지에 조사팀을 급파했습니다.

애큐웨더 기상예보관은 USA투데이에 "사고 무렵 휴스턴 인근 지역에서 돌풍과 소나기가 있었다. 악천후가 사고 원인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마존과 아틀라스에어는 사고 수습에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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