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의약품 수출·신약 개발 지원대책 마련하겠다”

입력 2019.02.25 (09:30) 수정 2019.02.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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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빠르게 성장하는 의약품 수출과 신약 개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25일) 대웅제약 오송공장에서 "앞으로 산업부는 수출의 규모가 큰 품목뿐 아니라 의약품과 같이 수출 성장률이 큰 품목에 대해서도 맞춤형 수출 확대 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이런 내용을 조만간 발표할 '수출 활력 제고 대책'에 담겠다"고 밝혔습니다.

성 장관은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 시장을 겨냥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신약 후보 물질 발굴 확대, 임상·인허가 소요시간·비용부담 완화, 안정적 의약품 생산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지원 대책을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 우리 제약기업들이 내수 시장에 안주하지 말고 국내에서 성공한 주력 제품을 해외로 들고 나가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데 좀 더 힘쓰고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의약품 수출은 지난해 37억 달러, 우리 돈 4조 천625억 원으로 전체 수출의 0.6%에 불과하지만, 최근 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유망품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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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5 09:30:56
    • 수정2019-02-25 10:58:00
    경제
정부가 빠르게 성장하는 의약품 수출과 신약 개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25일) 대웅제약 오송공장에서 "앞으로 산업부는 수출의 규모가 큰 품목뿐 아니라 의약품과 같이 수출 성장률이 큰 품목에 대해서도 맞춤형 수출 확대 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이런 내용을 조만간 발표할 '수출 활력 제고 대책'에 담겠다"고 밝혔습니다.

성 장관은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 시장을 겨냥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신약 후보 물질 발굴 확대, 임상·인허가 소요시간·비용부담 완화, 안정적 의약품 생산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지원 대책을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 우리 제약기업들이 내수 시장에 안주하지 말고 국내에서 성공한 주력 제품을 해외로 들고 나가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데 좀 더 힘쓰고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의약품 수출은 지난해 37억 달러, 우리 돈 4조 천625억 원으로 전체 수출의 0.6%에 불과하지만, 최근 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유망품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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