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 전체회의 연기…KT화재 청문회 등도 순연

입력 2019.02.25 (10:08) 수정 2019.02.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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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화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계속되면서 오늘(25일) 오후 예정됐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KT 화재사고 청문회 계획서 채택과 유료방송 합산규제 논의가 미뤄졌습니다.

과방위 여야 간사는 지난주 회동을 갖고 KT 아현지사 화재 청문회 계획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 및 유료방송 합산규제를 다룰 법안소위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5일로 예정됐던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청문회도 자동 연기됐습니다.

과방위 관계자는 "지난 번 여야 간사회동 당시, 이달 말쯤이면 국회 상황이 풀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 경색 국면이라 결국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못했다"며 "국회가 열리면 조속히 과방위 전체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달 16일 황창규 KT 회장을 불러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추궁했지만 화재사고에 대한 KT 측 해명이 총체적으로 부실하다고 판단해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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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5 10:08:18
    • 수정2019-02-25 10:11:17
    정치
국회 정상화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계속되면서 오늘(25일) 오후 예정됐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KT 화재사고 청문회 계획서 채택과 유료방송 합산규제 논의가 미뤄졌습니다.

과방위 여야 간사는 지난주 회동을 갖고 KT 아현지사 화재 청문회 계획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 및 유료방송 합산규제를 다룰 법안소위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5일로 예정됐던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청문회도 자동 연기됐습니다.

과방위 관계자는 "지난 번 여야 간사회동 당시, 이달 말쯤이면 국회 상황이 풀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 경색 국면이라 결국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못했다"며 "국회가 열리면 조속히 과방위 전체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달 16일 황창규 KT 회장을 불러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추궁했지만 화재사고에 대한 KT 측 해명이 총체적으로 부실하다고 판단해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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