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첫 시범경기 등판 ‘호투’…1이닝 무실점

입력 2019.02.25 (10:14) 수정 2019.02.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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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호투하며 새 시즌 전망을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오늘(25일,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투구 수는 13개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1회 초 상대 팀 첫 타자 콜 칼혼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습니다. 볼카운트 1볼에서 공이 가운데로 몰렸습니다. 그러나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무사 1루 위기에서 2번 타자 피터 브루어스를 좌익수 뜬 공으로 잡으며 첫 아웃 카운트를 올렸습니다.

이후 3번 타자인 포수 케반 스미스를 우익수 뜬 공으로 요리해 두 번째 아웃 카운트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 제렛 파커를 삼진으로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높은 직구를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습니다.

다저스는 1회 말 공격에서 상대 팀 선발투수 헤수스 카스티요가 크게 흔들린 틈을 타 대거 4득점을 올렸습니다. 예정대로 1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2회 초에 데니스 산타나와 교체됐습니다. 다저스는 난타전 끝에 에인절스를 13-9로 꺾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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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첫 시범경기 등판 ‘호투’…1이닝 무실점
    • 입력 2019-02-25 10:14:38
    • 수정2019-02-25 11: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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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호투하며 새 시즌 전망을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오늘(25일,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투구 수는 13개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1회 초 상대 팀 첫 타자 콜 칼혼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습니다. 볼카운트 1볼에서 공이 가운데로 몰렸습니다. 그러나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무사 1루 위기에서 2번 타자 피터 브루어스를 좌익수 뜬 공으로 잡으며 첫 아웃 카운트를 올렸습니다.

이후 3번 타자인 포수 케반 스미스를 우익수 뜬 공으로 요리해 두 번째 아웃 카운트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 제렛 파커를 삼진으로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높은 직구를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습니다.

다저스는 1회 말 공격에서 상대 팀 선발투수 헤수스 카스티요가 크게 흔들린 틈을 타 대거 4득점을 올렸습니다. 예정대로 1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2회 초에 데니스 산타나와 교체됐습니다. 다저스는 난타전 끝에 에인절스를 13-9로 꺾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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