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방정오 TV조선 前 대표 고발…‘운전기사 전용’ 의혹
입력 2019.02.25 (10:40)
수정 2019.02.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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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소속 운전기사에게 자녀의 학원 통원용 차량 등을 운전하게 한 의혹을 받는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오늘(25일) 방 전 대표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는 방 전 대표가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은 채 회사 소속 운전기사들이 자신과 부인 이 모 씨, 그리고 초등학생 자녀들의 차량을 운전하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운전기사들이 온갖 인권침해와 폭언에 시달리는 일을 반복적으로 당했다는 의혹도 수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이들 단체는 방 전 대표가 조선미디어그룹 계열사 여러 곳에 전·현직 이사로 등재돼 부당하게 급여나 물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는 조선일보사 등 조선미디어그룹 고위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동국제강 장석주 전 회장 사건, 수원대 이인수 전 총장 사건 등 재판에 불법 개입한 의혹, 대기업 등으로부터 부당한 청탁과 부적절한 금품 등을 받고 기사를 거래한 의혹 등을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오늘(25일) 방 전 대표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는 방 전 대표가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은 채 회사 소속 운전기사들이 자신과 부인 이 모 씨, 그리고 초등학생 자녀들의 차량을 운전하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운전기사들이 온갖 인권침해와 폭언에 시달리는 일을 반복적으로 당했다는 의혹도 수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이들 단체는 방 전 대표가 조선미디어그룹 계열사 여러 곳에 전·현직 이사로 등재돼 부당하게 급여나 물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는 조선일보사 등 조선미디어그룹 고위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동국제강 장석주 전 회장 사건, 수원대 이인수 전 총장 사건 등 재판에 불법 개입한 의혹, 대기업 등으로부터 부당한 청탁과 부적절한 금품 등을 받고 기사를 거래한 의혹 등을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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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방정오 TV조선 前 대표 고발…‘운전기사 전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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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25 10:40:35
- 수정2019-02-25 10:48:07
회사 소속 운전기사에게 자녀의 학원 통원용 차량 등을 운전하게 한 의혹을 받는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오늘(25일) 방 전 대표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는 방 전 대표가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은 채 회사 소속 운전기사들이 자신과 부인 이 모 씨, 그리고 초등학생 자녀들의 차량을 운전하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운전기사들이 온갖 인권침해와 폭언에 시달리는 일을 반복적으로 당했다는 의혹도 수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이들 단체는 방 전 대표가 조선미디어그룹 계열사 여러 곳에 전·현직 이사로 등재돼 부당하게 급여나 물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는 조선일보사 등 조선미디어그룹 고위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동국제강 장석주 전 회장 사건, 수원대 이인수 전 총장 사건 등 재판에 불법 개입한 의혹, 대기업 등으로부터 부당한 청탁과 부적절한 금품 등을 받고 기사를 거래한 의혹 등을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오늘(25일) 방 전 대표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는 방 전 대표가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은 채 회사 소속 운전기사들이 자신과 부인 이 모 씨, 그리고 초등학생 자녀들의 차량을 운전하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운전기사들이 온갖 인권침해와 폭언에 시달리는 일을 반복적으로 당했다는 의혹도 수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이들 단체는 방 전 대표가 조선미디어그룹 계열사 여러 곳에 전·현직 이사로 등재돼 부당하게 급여나 물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는 조선일보사 등 조선미디어그룹 고위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동국제강 장석주 전 회장 사건, 수원대 이인수 전 총장 사건 등 재판에 불법 개입한 의혹, 대기업 등으로부터 부당한 청탁과 부적절한 금품 등을 받고 기사를 거래한 의혹 등을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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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진 기자 ejc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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