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한국당의 국회 파업으로 국민 소중한 시간 다 날려”

입력 2019.02.25 (10:59) 수정 2019.02.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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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2월 임시국회 파행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의 국회 파업으로 국민의 소중한 시간을 다 날려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오늘(25일) 당 상무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이 1월에는 릴레이 단식을 한다고, 2월에는 난장판 같은 전당대회를 하느라 장장 2개월 동안 일을 안하고 놀고 있다"면서 "헌정 이후 이렇게 무책임한 제1 야당이 있었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가 열리지 않으면서) 국민 앞에 약속한 선거제도 개혁이 처리시한을 넘기는 등 각종 민생 법안이 쌓여만 가고 있고, 5.18 망언 의원들에 대한 징계 또한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면서 "끝도 없는 이 정치 파업의 피해자는 국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국당이 빨리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입장과 5.18 망언자의 국회제명에 대한 입장을 정하고, 국회로 돌아와 국민의 대표로서의 의무를 다하라"면서 "더 이상 국회를 농단하는 행태를 참고 지켜볼 국민의 인내심은 바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경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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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5 10:59:54
    • 수정2019-02-25 11:00:46
    정치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2월 임시국회 파행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의 국회 파업으로 국민의 소중한 시간을 다 날려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오늘(25일) 당 상무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이 1월에는 릴레이 단식을 한다고, 2월에는 난장판 같은 전당대회를 하느라 장장 2개월 동안 일을 안하고 놀고 있다"면서 "헌정 이후 이렇게 무책임한 제1 야당이 있었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가 열리지 않으면서) 국민 앞에 약속한 선거제도 개혁이 처리시한을 넘기는 등 각종 민생 법안이 쌓여만 가고 있고, 5.18 망언 의원들에 대한 징계 또한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면서 "끝도 없는 이 정치 파업의 피해자는 국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국당이 빨리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입장과 5.18 망언자의 국회제명에 대한 입장을 정하고, 국회로 돌아와 국민의 대표로서의 의무를 다하라"면서 "더 이상 국회를 농단하는 행태를 참고 지켜볼 국민의 인내심은 바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경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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