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서 승강기 5대 멈춰..14명 구조

대구에서 승강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쯤
대구시 달성군의 아파트 등 3곳에서
승강기 5대가 멈춰 아파트 주민 등 14명이
짧게는 15분에서 길게는 30분 동안
갇혔다 구조됐습니다.
한전과 소방당국은
승강기 사고가 난 지역 일대에
일시적으로 전압이 낮아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보다 앞서 지난 15일과 19일에는
수성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승강기가 추락하거나
문이 닫히지 않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