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숙소 예상지 경계강화…닷새째 실무협상 “협의 일부 진전”

입력 2019.02.25 (11:56) 수정 2019.02.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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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김정은 위원장이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하노이시내 멜리아 호텔에 대한 경계가 대폭 강화됐습니다.

현재 멜리아호텔 밖에는 무장군인들이 경계를 서고 있고 현지 경찰도 호텔 출입자들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주변지역 화단 등을 탐지봉으로 검색하고 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장으로 예상되는 시내 번화가의 메트로폴 호텔에 대한 경계도 강화된 가운데, 보안요원들이 폭발물 탐지견을 데리고 검색을 하는 모습도 간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임박하면서 하노이 시내 곳곳에는 성조기와 인공기, 베트남 국기가 나란히 내걸리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편, 특별열차로 이동중인 김정은 위원장은 이르면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 베트남과 중국 국경지대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동당역을 중심으로 무장군인들이 도로 곳곳을 통제중인 가운데 중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도로와 역사 안을 정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한 모습도 취재진에 포착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담기간 머물 숙소로 알려진 하노이 시내 메리어트 호텔 주변에도 경호인력이 대거 배치됐고 대통령 전용 리무진 두 대가 이미 대기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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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숙소 예상지 경계강화…닷새째 실무협상 “협의 일부 진전”
    • 입력 2019-02-25 11:56:59
    • 수정2019-02-25 13:15:30
    정치
2차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김정은 위원장이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하노이시내 멜리아 호텔에 대한 경계가 대폭 강화됐습니다.

현재 멜리아호텔 밖에는 무장군인들이 경계를 서고 있고 현지 경찰도 호텔 출입자들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주변지역 화단 등을 탐지봉으로 검색하고 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장으로 예상되는 시내 번화가의 메트로폴 호텔에 대한 경계도 강화된 가운데, 보안요원들이 폭발물 탐지견을 데리고 검색을 하는 모습도 간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임박하면서 하노이 시내 곳곳에는 성조기와 인공기, 베트남 국기가 나란히 내걸리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편, 특별열차로 이동중인 김정은 위원장은 이르면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 베트남과 중국 국경지대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동당역을 중심으로 무장군인들이 도로 곳곳을 통제중인 가운데 중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도로와 역사 안을 정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한 모습도 취재진에 포착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담기간 머물 숙소로 알려진 하노이 시내 메리어트 호텔 주변에도 경호인력이 대거 배치됐고 대통령 전용 리무진 두 대가 이미 대기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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