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남자아이 학대의심 사망사건 계모 구속

입력 2019.02.25 (13:30) 수정 2019.02.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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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제주에서 뇌출혈 증세로 의식을 잃고 병원 치료중 숨진 5살 남자아이 사건과 관련해 계모가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의붓 아들을 지속적으로 학대해 숨지게 한 계모 35살 윤모 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윤 씨가 피해 아동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학대행위를 해오다 지난해 11월 29일 뒷머리 부위를 다치게 하고 일주일 뒤에는 훈육하다 기절시켜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윤 씨에 대해 지난해 12월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한 차례 기각됐으며, 이후 범행을 은폐하려고 했던 정황과 학대가 의심된다는 전문의 의견 등을 근거로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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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살 남자아이 학대의심 사망사건 계모 구속
    • 입력 2019-02-25 13:30:29
    • 수정2019-02-25 13:36:42
    사회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뇌출혈 증세로 의식을 잃고 병원 치료중 숨진 5살 남자아이 사건과 관련해 계모가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의붓 아들을 지속적으로 학대해 숨지게 한 계모 35살 윤모 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윤 씨가 피해 아동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학대행위를 해오다 지난해 11월 29일 뒷머리 부위를 다치게 하고 일주일 뒤에는 훈육하다 기절시켜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윤 씨에 대해 지난해 12월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한 차례 기각됐으며, 이후 범행을 은폐하려고 했던 정황과 학대가 의심된다는 전문의 의견 등을 근거로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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