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래IC 사업 찬성 주민 70% 넘어”
입력 2019.02.25 (14:03)
수정 2019.02.25 (14: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시 남동구는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년 넘게 표류 중인 인천 소래 나들목(IC) 건설 사업에 대해 70% 이상의 찬성표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논현1동 등 3개 동 주민 만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투표를 실시해 7천 4백여 명(71%)이 찬성표를, 2천9백여 명(29%)이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1996년 처음 추진된 소래IC 건설 사업은 남동구 논현동·고잔동과 연수구 청학동을 가로지르는 청능대로(7.4㎞)와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영동고속도로에서 남동공단까지의 거리가 현재보다 1∼3㎞ 가량 단축됩니다. 하지만 인근 청능대로 등의 교통량 증가로 주거환경이 악화할 우려가 있어 찬반 의견이 엇갈려왔습니다.
남동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사업 결정 주체인 인천시에 전달한 뒤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논현1동 등 3개 동 주민 만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투표를 실시해 7천 4백여 명(71%)이 찬성표를, 2천9백여 명(29%)이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1996년 처음 추진된 소래IC 건설 사업은 남동구 논현동·고잔동과 연수구 청학동을 가로지르는 청능대로(7.4㎞)와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영동고속도로에서 남동공단까지의 거리가 현재보다 1∼3㎞ 가량 단축됩니다. 하지만 인근 청능대로 등의 교통량 증가로 주거환경이 악화할 우려가 있어 찬반 의견이 엇갈려왔습니다.
남동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사업 결정 주체인 인천시에 전달한 뒤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 남동구 “소래IC 사업 찬성 주민 70% 넘어”
-
- 입력 2019-02-25 14:03:14
- 수정2019-02-25 14:04:17
인천시 남동구는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년 넘게 표류 중인 인천 소래 나들목(IC) 건설 사업에 대해 70% 이상의 찬성표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논현1동 등 3개 동 주민 만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투표를 실시해 7천 4백여 명(71%)이 찬성표를, 2천9백여 명(29%)이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1996년 처음 추진된 소래IC 건설 사업은 남동구 논현동·고잔동과 연수구 청학동을 가로지르는 청능대로(7.4㎞)와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영동고속도로에서 남동공단까지의 거리가 현재보다 1∼3㎞ 가량 단축됩니다. 하지만 인근 청능대로 등의 교통량 증가로 주거환경이 악화할 우려가 있어 찬반 의견이 엇갈려왔습니다.
남동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사업 결정 주체인 인천시에 전달한 뒤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논현1동 등 3개 동 주민 만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투표를 실시해 7천 4백여 명(71%)이 찬성표를, 2천9백여 명(29%)이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1996년 처음 추진된 소래IC 건설 사업은 남동구 논현동·고잔동과 연수구 청학동을 가로지르는 청능대로(7.4㎞)와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영동고속도로에서 남동공단까지의 거리가 현재보다 1∼3㎞ 가량 단축됩니다. 하지만 인근 청능대로 등의 교통량 증가로 주거환경이 악화할 우려가 있어 찬반 의견이 엇갈려왔습니다.
남동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사업 결정 주체인 인천시에 전달한 뒤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염기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