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북미회담 성공 기원 공동성명…“항구적 평화 위해 초당적 대처”

입력 2019.02.25 (14:27) 수정 2019.02.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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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당 원내대표가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지지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오늘(25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이후 상황에 초당적으로 대처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결의했습니다.

원내대표들은 공동 성명서에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하여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면서 "대한민국 국회는 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이후 상황에 초당적으로 대처하기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동 성명서에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를 국제사회와 함께 기원하고, 정상회담이 굳건한 한미 동맹에 기반해 진행되어야 하며,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국회는 2차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이후 상황에 초당적으로 대처하기로 결의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앞서 문 의장과의 오전 회동에서 2월 임시국회 일정 정상화 합의에는 실패했지만, 점심 회동 이후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공동 성명서 채택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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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5 14:27:03
    • 수정2019-02-25 14: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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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당 원내대표가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지지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오늘(25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이후 상황에 초당적으로 대처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결의했습니다.

원내대표들은 공동 성명서에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하여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면서 "대한민국 국회는 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이후 상황에 초당적으로 대처하기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동 성명서에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를 국제사회와 함께 기원하고, 정상회담이 굳건한 한미 동맹에 기반해 진행되어야 하며,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국회는 2차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이후 상황에 초당적으로 대처하기로 결의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앞서 문 의장과의 오전 회동에서 2월 임시국회 일정 정상화 합의에는 실패했지만, 점심 회동 이후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공동 성명서 채택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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