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6일 밤 하노이 도착…이르면 27일 김정은과 회동

입력 2019.02.25 (17:09) 수정 2019.02.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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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내일(26일) 오후 8시반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베트남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베트남 외교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7일 오전 11시 주석궁에서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과, 정오에는 정부 건물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각각 회담한 뒤 28일 베트남을 떠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5시 평양을 출발한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도 현지시간으로 오늘(25일) 오후 1시 10분쯤 후난성 창사를 지나 남하하고 있어, 26일 오전 중 베트남의 중국 접경지역인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르면 27일 오후부터 정상회담 일정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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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5 17:09:38
    • 수정2019-02-25 17:37:45
    국제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내일(26일) 오후 8시반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베트남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베트남 외교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7일 오전 11시 주석궁에서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과, 정오에는 정부 건물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각각 회담한 뒤 28일 베트남을 떠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5시 평양을 출발한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도 현지시간으로 오늘(25일) 오후 1시 10분쯤 후난성 창사를 지나 남하하고 있어, 26일 오전 중 베트남의 중국 접경지역인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르면 27일 오후부터 정상회담 일정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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