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도착예정 동당역에 장갑차 철통경호…군악대가 환영식 준비

입력 2019.02.25 (18:44) 수정 2019.02.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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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착할 것으로예상되는 랑선성 동당역에는 장갑차가 동원되는 등 일반인과 차량 통제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동당역에는 무장군인들과 경찰기동대가 배치됐으며 역사안에는 보안검색대가 설치됐습니다. 역 안과 밖을 연결하는 길목에는 초록색 카펫이 깔리는 등 손님맞이 준비 작업도 한창입니다.

동당역에는 오늘 베트남 군악대가 도착해 환영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역 앞 도로를 따라 차선을 페인트 칠하는 작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일반도로 가로수에는 베트남국기와 북한 인공기가 게양되고 있어, 김위원장이 내일 동당역에 도착한 뒤 환영식을 마치고 차량을 이용해 하노이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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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도착예정 동당역에 장갑차 철통경호…군악대가 환영식 준비
    • 입력 2019-02-25 18:44:52
    • 수정2019-02-25 19:37:21
    정치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착할 것으로예상되는 랑선성 동당역에는 장갑차가 동원되는 등 일반인과 차량 통제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동당역에는 무장군인들과 경찰기동대가 배치됐으며 역사안에는 보안검색대가 설치됐습니다. 역 안과 밖을 연결하는 길목에는 초록색 카펫이 깔리는 등 손님맞이 준비 작업도 한창입니다.

동당역에는 오늘 베트남 군악대가 도착해 환영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역 앞 도로를 따라 차선을 페인트 칠하는 작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일반도로 가로수에는 베트남국기와 북한 인공기가 게양되고 있어, 김위원장이 내일 동당역에 도착한 뒤 환영식을 마치고 차량을 이용해 하노이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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