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다양성 빛난 아카데미 시상식

입력 2019.02.25 (20:46) 수정 2019.02.2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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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조금전 막을 내렸습니다.

작년엔 평등을 위한 목소리가 나왔다면 올해엔는 개성과 다양성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또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의상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작년 여배우들이 '미투 운동'을 지지하기 위해 검은색 의상을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는데요.

올해는 영화인들이 저마다 화려한 패션 감각을 자랑했습니다.

이들 중 단연 눈길을 끈 영화인은?

배우 빌리 포터였습니다.

상의로 턱시도 정장을 입고 하의로 벨벳 치마를 입어 성 고정관념을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팝스타 겸 배우, 레이디 가가는 336억에 달하는 목걸이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역대 시상식에 등장한 소품으로는 최고가라고 전해지는데요.

이날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다양성과 인종 간 화합에 집중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왔는데요.

지난 2016년 아카데미의 편향성을 지적하며 사실상 보이콧을 선언했던 스파이크 리 감독은 각색상을 수상했고요.

남여 조연상으로 배우, 마허샬라 알리와 레지나 킹이 수상했습니다.

한편 올해 최대 화제작으로 꼽힌 '로마'는 3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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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다양성 빛난 아카데미 시상식
    • 입력 2019-02-25 20:48:13
    • 수정2019-02-25 20: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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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조금전 막을 내렸습니다.

작년엔 평등을 위한 목소리가 나왔다면 올해엔는 개성과 다양성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또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의상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작년 여배우들이 '미투 운동'을 지지하기 위해 검은색 의상을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는데요.

올해는 영화인들이 저마다 화려한 패션 감각을 자랑했습니다.

이들 중 단연 눈길을 끈 영화인은?

배우 빌리 포터였습니다.

상의로 턱시도 정장을 입고 하의로 벨벳 치마를 입어 성 고정관념을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팝스타 겸 배우, 레이디 가가는 336억에 달하는 목걸이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역대 시상식에 등장한 소품으로는 최고가라고 전해지는데요.

이날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다양성과 인종 간 화합에 집중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왔는데요.

지난 2016년 아카데미의 편향성을 지적하며 사실상 보이콧을 선언했던 스파이크 리 감독은 각색상을 수상했고요.

남여 조연상으로 배우, 마허샬라 알리와 레지나 킹이 수상했습니다.

한편 올해 최대 화제작으로 꼽힌 '로마'는 3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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