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여야 4당, 선거제 개혁안 “패스트트랙 단일안 추진” 외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오늘(25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원내지도부 간 회동을 열어 오는 28일까지 선거제 개혁을 위한 단일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합의된 선거제 개혁안은 패스트트랙, 즉 신속처리법안으로 지정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새학기부터 초·중·고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 가능

새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교육비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고등학교에만 적용했던 신용카드 납부를 올해 3월부터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확대해 교육부 분할 납부가 가능해져 학부모 부담이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여수 리조트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리조트 객실에서 53살 A 씨와 부인, 20대 딸과 10대 아들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다른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작품상 ‘그린 북’…‘보헤미안’ 4관왕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그린 북'이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북'은 1960년대에 활약한 천재 흑인 피아니스트 돈 셜리와 그의 운전사로 일한 토니의 우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전 세계에 퀸 열풍을 불러일으킨 '보헤미안 랩소디'는 남우주연상과 편집상 등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