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열기 ‘후끈’…오키나와는 한일 야구 ‘축제의 무대’
입력 2019.02.25 (21:43)
수정 2019.02.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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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오키나와는 한국 7개 일본 9개 프로야구 팀의 전지훈련 장소인데요.
일본팬은 물론 한국팬들도 오키나와를 찾아 야구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적했던 삼성 훈련 캠프가 오늘은 한국에서 온 팬들로 유난히 활기가 넘칩니다.
한화와의 연습 경기가 시작되자 80여 명의 국내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우리는 최강 삼성!"]
사비를 털어 오키나와로 왔지만 비시즌 기간 선수들을 가까이서 응원할 수 있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이현주·박세훈·박서연/삼성 팬 : "선수들 직접 보게 되니까 설레고 흥분됩니다. 올해는 꼭 가을 야구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삼성 라이온즈 화이팅. 삼성 라이온즈 1등 가즈아!"]
아카마 구장에 모인 삼성 팬들은 소수정예지만 열띤 응원으로 연습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렸습니다.
한 달이 넘는 고된 해외 캠프, 선수들도 팬들이 반갑고 힘이 납니다.
[김상수/삼성 : "이제 또 야구 시즌이 시작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요. 정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키나와에선 현재 한국 5개 팀, 일본 8개 팀이 훈련하고 있어 야구 열기로 가득합니다.
특히 명문 요미우리의 연습 경기장은 정규 시즌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시즌 중 오키나와에서는 볼 수 없는 야구 경기, 입장권이 최고 4만 원을 넘지만 관중이 만 명에 가깝습니다.
[니시 죠노/요미우리 팬/오키나와 주민 : "모두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팬들은 제각기 떨어져 있지만, 역시 요미우리의 경제 효과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일 야구 팀들의 훈련에 팬들의 발길까지 가세하면서 오키나와가 야구 축제장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일본 오키나와는 한국 7개 일본 9개 프로야구 팀의 전지훈련 장소인데요.
일본팬은 물론 한국팬들도 오키나와를 찾아 야구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적했던 삼성 훈련 캠프가 오늘은 한국에서 온 팬들로 유난히 활기가 넘칩니다.
한화와의 연습 경기가 시작되자 80여 명의 국내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우리는 최강 삼성!"]
사비를 털어 오키나와로 왔지만 비시즌 기간 선수들을 가까이서 응원할 수 있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이현주·박세훈·박서연/삼성 팬 : "선수들 직접 보게 되니까 설레고 흥분됩니다. 올해는 꼭 가을 야구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삼성 라이온즈 화이팅. 삼성 라이온즈 1등 가즈아!"]
아카마 구장에 모인 삼성 팬들은 소수정예지만 열띤 응원으로 연습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렸습니다.
한 달이 넘는 고된 해외 캠프, 선수들도 팬들이 반갑고 힘이 납니다.
[김상수/삼성 : "이제 또 야구 시즌이 시작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요. 정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키나와에선 현재 한국 5개 팀, 일본 8개 팀이 훈련하고 있어 야구 열기로 가득합니다.
특히 명문 요미우리의 연습 경기장은 정규 시즌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시즌 중 오키나와에서는 볼 수 없는 야구 경기, 입장권이 최고 4만 원을 넘지만 관중이 만 명에 가깝습니다.
[니시 죠노/요미우리 팬/오키나와 주민 : "모두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팬들은 제각기 떨어져 있지만, 역시 요미우리의 경제 효과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일 야구 팀들의 훈련에 팬들의 발길까지 가세하면서 오키나와가 야구 축제장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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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원 열기 ‘후끈’…오키나와는 한일 야구 ‘축제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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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25 21:45:29
- 수정2019-02-25 21:49:36
[앵커]
일본 오키나와는 한국 7개 일본 9개 프로야구 팀의 전지훈련 장소인데요.
일본팬은 물론 한국팬들도 오키나와를 찾아 야구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적했던 삼성 훈련 캠프가 오늘은 한국에서 온 팬들로 유난히 활기가 넘칩니다.
한화와의 연습 경기가 시작되자 80여 명의 국내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우리는 최강 삼성!"]
사비를 털어 오키나와로 왔지만 비시즌 기간 선수들을 가까이서 응원할 수 있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이현주·박세훈·박서연/삼성 팬 : "선수들 직접 보게 되니까 설레고 흥분됩니다. 올해는 꼭 가을 야구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삼성 라이온즈 화이팅. 삼성 라이온즈 1등 가즈아!"]
아카마 구장에 모인 삼성 팬들은 소수정예지만 열띤 응원으로 연습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렸습니다.
한 달이 넘는 고된 해외 캠프, 선수들도 팬들이 반갑고 힘이 납니다.
[김상수/삼성 : "이제 또 야구 시즌이 시작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요. 정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키나와에선 현재 한국 5개 팀, 일본 8개 팀이 훈련하고 있어 야구 열기로 가득합니다.
특히 명문 요미우리의 연습 경기장은 정규 시즌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시즌 중 오키나와에서는 볼 수 없는 야구 경기, 입장권이 최고 4만 원을 넘지만 관중이 만 명에 가깝습니다.
[니시 죠노/요미우리 팬/오키나와 주민 : "모두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팬들은 제각기 떨어져 있지만, 역시 요미우리의 경제 효과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일 야구 팀들의 훈련에 팬들의 발길까지 가세하면서 오키나와가 야구 축제장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일본 오키나와는 한국 7개 일본 9개 프로야구 팀의 전지훈련 장소인데요.
일본팬은 물론 한국팬들도 오키나와를 찾아 야구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적했던 삼성 훈련 캠프가 오늘은 한국에서 온 팬들로 유난히 활기가 넘칩니다.
한화와의 연습 경기가 시작되자 80여 명의 국내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우리는 최강 삼성!"]
사비를 털어 오키나와로 왔지만 비시즌 기간 선수들을 가까이서 응원할 수 있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이현주·박세훈·박서연/삼성 팬 : "선수들 직접 보게 되니까 설레고 흥분됩니다. 올해는 꼭 가을 야구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삼성 라이온즈 화이팅. 삼성 라이온즈 1등 가즈아!"]
아카마 구장에 모인 삼성 팬들은 소수정예지만 열띤 응원으로 연습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렸습니다.
한 달이 넘는 고된 해외 캠프, 선수들도 팬들이 반갑고 힘이 납니다.
[김상수/삼성 : "이제 또 야구 시즌이 시작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요. 정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키나와에선 현재 한국 5개 팀, 일본 8개 팀이 훈련하고 있어 야구 열기로 가득합니다.
특히 명문 요미우리의 연습 경기장은 정규 시즌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시즌 중 오키나와에서는 볼 수 없는 야구 경기, 입장권이 최고 4만 원을 넘지만 관중이 만 명에 가깝습니다.
[니시 죠노/요미우리 팬/오키나와 주민 : "모두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팬들은 제각기 떨어져 있지만, 역시 요미우리의 경제 효과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일 야구 팀들의 훈련에 팬들의 발길까지 가세하면서 오키나와가 야구 축제장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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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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