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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호 횡성군수 퇴진 찬·반 갈등 가열
입력 2019.02.25 (21:47) 수정 2019.02.25 (22:55) 뉴스9(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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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뇌물수수 혐의로
2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받은
한규호 횡성군수의 거취가
지역 사회의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군수의 퇴진 여부를 두고
찬·반 양측이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지역의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침 출근길 횡성군청 앞.

한규호 군수의 퇴진을 놓고
찬·반 1인 시위가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한쪽은 군수의 퇴진,
다른 한쪽은 군수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공무원노조 횡성군지부는
조합원 투표 결과
75.9%가 군수 퇴진에 찬성했다며
한 군수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4일까지 물러나면
올해 4월 보궐선거가 가능하지만,
대법원 최종 판결을 기다리면
내년 4월까지 지역 사회 혼란과
군정 공백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합니다.

성기영/공무원노조 횡성군지부장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지 않으면 다음 해까지 행정 공백이 장기화되기 때문에, 그런 우려 때문에 저희가 퇴진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칭 '횡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한규호 군수를 지키자며
청사 앞에서 맞불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대법원의 최종 판결 전까지는
무죄 추정이 원칙이라며
지역 갈등을 조장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달 27일에는 군청 앞에서
군민 결의대회도 열 예정입니다.

이기태/횡성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보궐선거를 들먹이며 군수의 사퇴를 요구하는 단체행동은 공무원의 정치 중립 의무를 저버리는 행동이 아닐 수 없다."

지역의 발전과 화합에
힘써야 할 단체장의 거취가
오히려 지역 사회의 갈등을 유발하는
도화선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강탁균입니다.
  • 한규호 횡성군수 퇴진 찬·반 갈등 가열
    • 입력 2019-02-25 21:47:03
    • 수정2019-02-25 22:55:51
    뉴스9(원주)
[앵커멘트]
뇌물수수 혐의로
2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받은
한규호 횡성군수의 거취가
지역 사회의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군수의 퇴진 여부를 두고
찬·반 양측이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지역의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침 출근길 횡성군청 앞.

한규호 군수의 퇴진을 놓고
찬·반 1인 시위가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한쪽은 군수의 퇴진,
다른 한쪽은 군수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공무원노조 횡성군지부는
조합원 투표 결과
75.9%가 군수 퇴진에 찬성했다며
한 군수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4일까지 물러나면
올해 4월 보궐선거가 가능하지만,
대법원 최종 판결을 기다리면
내년 4월까지 지역 사회 혼란과
군정 공백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합니다.

성기영/공무원노조 횡성군지부장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지 않으면 다음 해까지 행정 공백이 장기화되기 때문에, 그런 우려 때문에 저희가 퇴진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칭 '횡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한규호 군수를 지키자며
청사 앞에서 맞불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대법원의 최종 판결 전까지는
무죄 추정이 원칙이라며
지역 갈등을 조장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달 27일에는 군청 앞에서
군민 결의대회도 열 예정입니다.

이기태/횡성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보궐선거를 들먹이며 군수의 사퇴를 요구하는 단체행동은 공무원의 정치 중립 의무를 저버리는 행동이 아닐 수 없다."

지역의 발전과 화합에
힘써야 할 단체장의 거취가
오히려 지역 사회의 갈등을 유발하는
도화선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강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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