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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미분양…임대전환·후분양 돌파구
입력 2019.02.25 (22:20) 수정 2019.02.26 (08:51) 뉴스9(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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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국 최대 규모인
경남의 미분양 문제가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은
분양분을 아예 임대로 전환하거나
준공 후 분양 등을 추진하며,
미분양 해소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재개발 아파트입니다.

지난해 3월부터
일반분양에 들어갔지만,
계약이 이뤄진 곳은
전체 850여 가구 가운데 40가구.

미분양률 95%인 상태가
1년 동안 지속하면서,
결국, 건설사는 분양을 포기했습니다.

대신, 국토부가 공모 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지정을
추진합니다.

정비사업과 연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택도시기금 등이 출자한
부동산 투자회사가 정비사업 아파트
일반분양분을 매입하는 방식입니다.

미분양으로 부족해진 사업비를
정부 기금으로 조달할 수 있어,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집니다.

[인터뷰]임현주/회원3구역 재개발조합장
"공사가 완공이 되어가지고 분양이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미분양으로) 금융비용이엄청나게 불어날 테니까..."

경남 전체 미분양 물량의
30%를 차지하는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올봄 준공을 앞두고
4,290여 가구 전체가
통째로 미분양 물량으로 남았습니다.

창원시의 반대로
임대 전환이 무산되면서
전국 최초 준공 후 분양을 추진 중입니다.

준공 후 아파트를 공개하고
분양가를 재조정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주)부영주택 관계자
"아직까지 확정된 가격은 없지만,
지역 상황에 맞게 검토하겠다,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 이런 얘기만
하고 있습니다. "

현재 경남의 미분양 물량은
전체 만 4천여 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임대 전환과 준공 후 분양이
악화일로인 경남의 분양시장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 전국 최대 미분양…임대전환·후분양 돌파구
    • 입력 2019-02-25 22:20:11
    • 수정2019-02-26 08:51:04
    뉴스9(창원)
[앵커멘트]
전국 최대 규모인
경남의 미분양 문제가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은
분양분을 아예 임대로 전환하거나
준공 후 분양 등을 추진하며,
미분양 해소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재개발 아파트입니다.

지난해 3월부터
일반분양에 들어갔지만,
계약이 이뤄진 곳은
전체 850여 가구 가운데 40가구.

미분양률 95%인 상태가
1년 동안 지속하면서,
결국, 건설사는 분양을 포기했습니다.

대신, 국토부가 공모 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지정을
추진합니다.

정비사업과 연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택도시기금 등이 출자한
부동산 투자회사가 정비사업 아파트
일반분양분을 매입하는 방식입니다.

미분양으로 부족해진 사업비를
정부 기금으로 조달할 수 있어,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집니다.

[인터뷰]임현주/회원3구역 재개발조합장
"공사가 완공이 되어가지고 분양이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미분양으로) 금융비용이엄청나게 불어날 테니까..."

경남 전체 미분양 물량의
30%를 차지하는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올봄 준공을 앞두고
4,290여 가구 전체가
통째로 미분양 물량으로 남았습니다.

창원시의 반대로
임대 전환이 무산되면서
전국 최초 준공 후 분양을 추진 중입니다.

준공 후 아파트를 공개하고
분양가를 재조정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주)부영주택 관계자
"아직까지 확정된 가격은 없지만,
지역 상황에 맞게 검토하겠다,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 이런 얘기만
하고 있습니다. "

현재 경남의 미분양 물량은
전체 만 4천여 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임대 전환과 준공 후 분양이
악화일로인 경남의 분양시장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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