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제주도의 2공항 추진 강행에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우선이라는
쓴소리를 내놨습니다.
2공항 문제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당정협의회를 예고해
관심을 높였습니다.
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도와 지역 국회의원의
정책협의회 자리,
중요 협의 안건에
2공항과 영리병원 문제가 빠졌다는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원희룡 지사가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원희룡/도지사[녹취]
"갈등을 동반하고 있고 국책사업, 국가적인 새로운 정책의 사례들이 되다 보니까 우리 도정에서도 참 어려움이 많습니다."
국회의원들은
제주도의 정책 추진 방식을 비판했습니다.
공론조사 권고를 뒤집어
영리병원을 허가한 건
정부 보건의료정책에 배치된다며 유감을
나타냈고,
절차적 정당성 없이
2공항은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며
해군기지 갈등을
반면교사 삼으라고 주문했습니다.
강창일/국회의원[녹취]
"민주주의 원칙이 절차적 정당성이기 때문에 절차적으로 정당했는지 안 했는지 정확히 밝혀야 된다. 제주도에서도 밀어붙이지 마십시오."
지역 국회의원들은
2공항 반대단체와의 간담회에서,
빠르면 이달 중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국토부와 당정협의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국회의원[인터뷰]
"쟁점이 되는 요소에 대한 검증작업이 있어야 한다고 보고요. 그래야만 주민의 동의 속에서 국책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의원들은
국회에 계류된 4·3특별법 개정안과
6단계 제도개선안의 조속한 처리,
강정마을 주민 사면과
공동체 회복 등 지역현안에는
주민의견을 충분히 듣고
제주도와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제주도의 2공항 추진 강행에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우선이라는
쓴소리를 내놨습니다.
2공항 문제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당정협의회를 예고해
관심을 높였습니다.
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도와 지역 국회의원의
정책협의회 자리,
중요 협의 안건에
2공항과 영리병원 문제가 빠졌다는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원희룡 지사가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원희룡/도지사[녹취]
"갈등을 동반하고 있고 국책사업, 국가적인 새로운 정책의 사례들이 되다 보니까 우리 도정에서도 참 어려움이 많습니다."
국회의원들은
제주도의 정책 추진 방식을 비판했습니다.
공론조사 권고를 뒤집어
영리병원을 허가한 건
정부 보건의료정책에 배치된다며 유감을
나타냈고,
절차적 정당성 없이
2공항은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며
해군기지 갈등을
반면교사 삼으라고 주문했습니다.
강창일/국회의원[녹취]
"민주주의 원칙이 절차적 정당성이기 때문에 절차적으로 정당했는지 안 했는지 정확히 밝혀야 된다. 제주도에서도 밀어붙이지 마십시오."
지역 국회의원들은
2공항 반대단체와의 간담회에서,
빠르면 이달 중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국토부와 당정협의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국회의원[인터뷰]
"쟁점이 되는 요소에 대한 검증작업이 있어야 한다고 보고요. 그래야만 주민의 동의 속에서 국책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의원들은
국회에 계류된 4·3특별법 개정안과
6단계 제도개선안의 조속한 처리,
강정마을 주민 사면과
공동체 회복 등 지역현안에는
주민의견을 충분히 듣고
제주도와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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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공항, 절차적 정당성 확보 우선"…당정협의회 관심
-
- 입력 2019-02-25 22:37:16
[앵커멘트]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제주도의 2공항 추진 강행에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우선이라는
쓴소리를 내놨습니다.
2공항 문제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당정협의회를 예고해
관심을 높였습니다.
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도와 지역 국회의원의
정책협의회 자리,
중요 협의 안건에
2공항과 영리병원 문제가 빠졌다는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원희룡 지사가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원희룡/도지사[녹취]
"갈등을 동반하고 있고 국책사업, 국가적인 새로운 정책의 사례들이 되다 보니까 우리 도정에서도 참 어려움이 많습니다."
국회의원들은
제주도의 정책 추진 방식을 비판했습니다.
공론조사 권고를 뒤집어
영리병원을 허가한 건
정부 보건의료정책에 배치된다며 유감을
나타냈고,
절차적 정당성 없이
2공항은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다며
해군기지 갈등을
반면교사 삼으라고 주문했습니다.
강창일/국회의원[녹취]
"민주주의 원칙이 절차적 정당성이기 때문에 절차적으로 정당했는지 안 했는지 정확히 밝혀야 된다. 제주도에서도 밀어붙이지 마십시오."
지역 국회의원들은
2공항 반대단체와의 간담회에서,
빠르면 이달 중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국토부와 당정협의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국회의원[인터뷰]
"쟁점이 되는 요소에 대한 검증작업이 있어야 한다고 보고요. 그래야만 주민의 동의 속에서 국책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의원들은
국회에 계류된 4·3특별법 개정안과
6단계 제도개선안의 조속한 처리,
강정마을 주민 사면과
공동체 회복 등 지역현안에는
주민의견을 충분히 듣고
제주도와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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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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