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부분 가정마다
욕실 전용 세정제 사용이
보편화됐는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시험해봤더니
성능부터 기능 표시까지
제품마다 제각각이었습니다.
최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심 살균세정, 악취 제거 등
다양한 기능이 표시된 욕실 세정제
욕실 청소에 필수적인
국민 다소비 생활용품입니다,
그러나 품질과
표시사항, 경제성 등에선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국 소비자원이
6개 제품의 분무형 세정제를
시험 평가한 결과,
유해성분은 모두 기준에 적합했지만
세정력은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용기의 내구성 평가에서는
1개 제품이 낙하시험에서 파손돼
생산중단과 회수, 교환 및
환불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표시사항도
개선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액성과 알레르기성 향료를
표시하지 않거나 다르게 표시했고,
용량이 허용부족량보다
부족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특히 6개 중 5개 제품은
균의 종류는 표시하지 않은 채,
세정제가
살균이나 악취 제거 기능이
큰 것처럼 표시했습니다.
김동필/[인터뷰]
한국소비자원 시험검사국 화학환경팀장
"일부 제품이 균의 종류를 명시하지 않고 살균 악취제거 기능을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모든 균이나 냄새에 효과 있는 것처럼 오인할 수 있어 이를 명확히 표시하도록 개선을 권고하였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
욕실 세정제 가격이
10mL당 30원에서 118원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며,
세정력과 가격 등을 함께 고려해
구매할 것을 권했습니다.
KBS NEWS 최선희입니다.
대부분 가정마다
욕실 전용 세정제 사용이
보편화됐는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시험해봤더니
성능부터 기능 표시까지
제품마다 제각각이었습니다.
최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심 살균세정, 악취 제거 등
다양한 기능이 표시된 욕실 세정제
욕실 청소에 필수적인
국민 다소비 생활용품입니다,
그러나 품질과
표시사항, 경제성 등에선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국 소비자원이
6개 제품의 분무형 세정제를
시험 평가한 결과,
유해성분은 모두 기준에 적합했지만
세정력은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용기의 내구성 평가에서는
1개 제품이 낙하시험에서 파손돼
생산중단과 회수, 교환 및
환불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표시사항도
개선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액성과 알레르기성 향료를
표시하지 않거나 다르게 표시했고,
용량이 허용부족량보다
부족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특히 6개 중 5개 제품은
균의 종류는 표시하지 않은 채,
세정제가
살균이나 악취 제거 기능이
큰 것처럼 표시했습니다.
김동필/[인터뷰]
한국소비자원 시험검사국 화학환경팀장
"일부 제품이 균의 종류를 명시하지 않고 살균 악취제거 기능을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모든 균이나 냄새에 효과 있는 것처럼 오인할 수 있어 이를 명확히 표시하도록 개선을 권고하였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
욕실 세정제 가격이
10mL당 30원에서 118원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며,
세정력과 가격 등을 함께 고려해
구매할 것을 권했습니다.
KBS NEWS 최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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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세정제, 가격. 품질 제각각
-
- 입력 2019-02-25 22:52:26
[앵커멘트]
대부분 가정마다
욕실 전용 세정제 사용이
보편화됐는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시험해봤더니
성능부터 기능 표시까지
제품마다 제각각이었습니다.
최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심 살균세정, 악취 제거 등
다양한 기능이 표시된 욕실 세정제
욕실 청소에 필수적인
국민 다소비 생활용품입니다,
그러나 품질과
표시사항, 경제성 등에선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국 소비자원이
6개 제품의 분무형 세정제를
시험 평가한 결과,
유해성분은 모두 기준에 적합했지만
세정력은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용기의 내구성 평가에서는
1개 제품이 낙하시험에서 파손돼
생산중단과 회수, 교환 및
환불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표시사항도
개선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액성과 알레르기성 향료를
표시하지 않거나 다르게 표시했고,
용량이 허용부족량보다
부족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특히 6개 중 5개 제품은
균의 종류는 표시하지 않은 채,
세정제가
살균이나 악취 제거 기능이
큰 것처럼 표시했습니다.
김동필/[인터뷰]
한국소비자원 시험검사국 화학환경팀장
"일부 제품이 균의 종류를 명시하지 않고 살균 악취제거 기능을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모든 균이나 냄새에 효과 있는 것처럼 오인할 수 있어 이를 명확히 표시하도록 개선을 권고하였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
욕실 세정제 가격이
10mL당 30원에서 118원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며,
세정력과 가격 등을 함께 고려해
구매할 것을 권했습니다.
KBS NEWS 최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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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기자 su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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