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성직자 성학대 피해 단체 “교황청 조치 미흡”

입력 2019.02.26 (07:31) 수정 2019.02.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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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들이 저지른 성 학대 피해자 단체가 나흘동안 교황청에서 진행된 미성년자 보호회의 결과에 실망감을 나타내며 자체 개선안을 내놓았습니다.

국제단체 성직자학대종식 측은 "교황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신뢰성과 책임감을 확보하겠다는 약속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단체가 발표한 21개 개선 조항에는 성 학대를 저지른 사제와 그들의 악행을 은폐한 주교들의 사제직 면직, 피해자들에 대한 교회의 보상, 치유를 위한 무제한적인 치료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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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성직자 성학대 피해 단체 “교황청 조치 미흡”
    • 입력 2019-02-26 07:34:48
    • 수정2019-02-26 07: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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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들이 저지른 성 학대 피해자 단체가 나흘동안 교황청에서 진행된 미성년자 보호회의 결과에 실망감을 나타내며 자체 개선안을 내놓았습니다.

국제단체 성직자학대종식 측은 "교황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신뢰성과 책임감을 확보하겠다는 약속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단체가 발표한 21개 개선 조항에는 성 학대를 저지른 사제와 그들의 악행을 은폐한 주교들의 사제직 면직, 피해자들에 대한 교회의 보상, 치유를 위한 무제한적인 치료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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