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숙소 메리어트 보안 강화…폼페이오도 투숙

입력 2019.02.26 (17:12) 수정 2019.02.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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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밤 늦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할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 알려진 JW메리어트 호텔 경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호텔 앞에는 무장한 경찰과 군인들이 호텔 주변을 에워싸고 있으며, 미 국무부 관계자들을 포함한 투숙객 모두 금속탐지기를 통과하게 돼 있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호텔 주변을 보안 강화구역으로 지정해 삼엄한 경비를 계속 중입니다.

호텔 주변에는 동시에 회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성조기와 인공기, 악수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화 장식도 설치된 상탭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늦게 하노이에 도착할 예정이며, 별도 전용기를 이용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한국 시간 10시 30분쯤 메리어트 호텔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미 간 의제 협상을 맡은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실무진들이 호텔에 머물고 있는 만큼 폼페이오 장관도 의제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회담을 하루 앞두고 북측 상대인 김영철 부위원장과 고위급 회담을 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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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6 17:12:35
    • 수정2019-02-26 17:18:36
    정치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밤 늦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할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 알려진 JW메리어트 호텔 경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호텔 앞에는 무장한 경찰과 군인들이 호텔 주변을 에워싸고 있으며, 미 국무부 관계자들을 포함한 투숙객 모두 금속탐지기를 통과하게 돼 있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호텔 주변을 보안 강화구역으로 지정해 삼엄한 경비를 계속 중입니다.

호텔 주변에는 동시에 회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성조기와 인공기, 악수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화 장식도 설치된 상탭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늦게 하노이에 도착할 예정이며, 별도 전용기를 이용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한국 시간 10시 30분쯤 메리어트 호텔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미 간 의제 협상을 맡은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실무진들이 호텔에 머물고 있는 만큼 폼페이오 장관도 의제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회담을 하루 앞두고 북측 상대인 김영철 부위원장과 고위급 회담을 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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