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 후회되지 않도록...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입력 2019.02.26 (21:46)
수정 2019.02.2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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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구국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애국지사들.
그들이 채 돌보지 못했던
가정이
자자손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재능기부까지 이어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김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천을 중심으로
항일 운동에 앞장섰던
의병 윤응선 선생.
그의 공적이
국가로부터 인정된 건
순국한 지 100년이 다 지난
2015년입니다.
조부의 항일 운동 행적을
일일이 고증해야 했던
후손들,
애국지사들의 굴곡진 삶이
독립된 조국에서도
이어진 것입니다.
윤덕상/ 국가유공자[인터뷰]
"할아버지가 (독립운동) 그런 일만 하고 다니셨으니 뭘로 먹고 살아요.
고생을 말도 못하게 했어요."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보훈공단이 추진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4천2백 호 째를 맞았습니다.
부엌이나 화장실,
지붕까지 구석구석
새집처럼 정비됐습니다.
[인터뷰]
양봉민/ 한국보훈공단 이사장
"일종의 보답이죠. 그분들이 국가세 헌신한부분에 대해 마땅리 우리가 해드려야 하는 역할 같습니다."
특히, 봉사자들이
담장에 태극 그림을 그려 넣는 등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재능기부가 이어져
의미가 배가됐습니다.
[인터뷰]
유광식/ 사회적기업 지오디자인
"이 집이 어떤 집인지 일반인들은 잘 모르잖아요. 벽에 그림을 그리면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했어요."
설움에 사무친 마음도
조금이나마
위안을 찾았습니다.
윤덕상/[인터뷰]
"(할아버지가) 나라를 위해
감옥살이를 하고 그런 걸로
나를 지켜준 거죠."
kbs뉴스, 김선영입니다.
구국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애국지사들.
그들이 채 돌보지 못했던
가정이
자자손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재능기부까지 이어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김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천을 중심으로
항일 운동에 앞장섰던
의병 윤응선 선생.
그의 공적이
국가로부터 인정된 건
순국한 지 100년이 다 지난
2015년입니다.
조부의 항일 운동 행적을
일일이 고증해야 했던
후손들,
애국지사들의 굴곡진 삶이
독립된 조국에서도
이어진 것입니다.
윤덕상/ 국가유공자[인터뷰]
"할아버지가 (독립운동) 그런 일만 하고 다니셨으니 뭘로 먹고 살아요.
고생을 말도 못하게 했어요."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보훈공단이 추진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4천2백 호 째를 맞았습니다.
부엌이나 화장실,
지붕까지 구석구석
새집처럼 정비됐습니다.
[인터뷰]
양봉민/ 한국보훈공단 이사장
"일종의 보답이죠. 그분들이 국가세 헌신한부분에 대해 마땅리 우리가 해드려야 하는 역할 같습니다."
특히, 봉사자들이
담장에 태극 그림을 그려 넣는 등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재능기부가 이어져
의미가 배가됐습니다.
[인터뷰]
유광식/ 사회적기업 지오디자인
"이 집이 어떤 집인지 일반인들은 잘 모르잖아요. 벽에 그림을 그리면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했어요."
설움에 사무친 마음도
조금이나마
위안을 찾았습니다.
윤덕상/[인터뷰]
"(할아버지가) 나라를 위해
감옥살이를 하고 그런 걸로
나를 지켜준 거죠."
kbs뉴스, 김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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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 후회되지 않도록...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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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구국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애국지사들.
그들이 채 돌보지 못했던
가정이
자자손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재능기부까지 이어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김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천을 중심으로
항일 운동에 앞장섰던
의병 윤응선 선생.
그의 공적이
국가로부터 인정된 건
순국한 지 100년이 다 지난
2015년입니다.
조부의 항일 운동 행적을
일일이 고증해야 했던
후손들,
애국지사들의 굴곡진 삶이
독립된 조국에서도
이어진 것입니다.
윤덕상/ 국가유공자[인터뷰]
"할아버지가 (독립운동) 그런 일만 하고 다니셨으니 뭘로 먹고 살아요.
고생을 말도 못하게 했어요."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보훈공단이 추진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4천2백 호 째를 맞았습니다.
부엌이나 화장실,
지붕까지 구석구석
새집처럼 정비됐습니다.
[인터뷰]
양봉민/ 한국보훈공단 이사장
"일종의 보답이죠. 그분들이 국가세 헌신한부분에 대해 마땅리 우리가 해드려야 하는 역할 같습니다."
특히, 봉사자들이
담장에 태극 그림을 그려 넣는 등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재능기부가 이어져
의미가 배가됐습니다.
[인터뷰]
유광식/ 사회적기업 지오디자인
"이 집이 어떤 집인지 일반인들은 잘 모르잖아요. 벽에 그림을 그리면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했어요."
설움에 사무친 마음도
조금이나마
위안을 찾았습니다.
윤덕상/[인터뷰]
"(할아버지가) 나라를 위해
감옥살이를 하고 그런 걸로
나를 지켜준 거죠."
kbs뉴스, 김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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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wak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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