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고속도로서 30㎞'로 달린 70대…사망사고 유발 뒤 신고없이 떠나
입력 2019.02.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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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는 고속도로에서 저속으로 운행하다 사망사고를 유발한 뒤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72살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24일) 오후 8시 48분쯤 경남 진주시 정촌면 화개리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방면 44.8㎞ 지점 2차로에서 시속 30 km 가량 저속으로 운전하다가 뒤따르던 1톤 화물차 추돌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사 57살 B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고속도로 최저 운행속도, 50㎞에 미치지 못하는 시속 30㎞로 주행해 뒤에서 정상 주행을 하던 B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 화물차는 사고로 1, 2차선에 멈춘 후 뒤따라 오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한 차례 더 충돌했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을 살펴보지 않고 경찰 등에도 신고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그냥 평소처럼 운전했고 사고도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입니다.
(화면제공 : 경남지방경찰청) {사진 2장, 20초 사고 동영상 4개}
A씨는 어제(24일) 오후 8시 48분쯤 경남 진주시 정촌면 화개리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방면 44.8㎞ 지점 2차로에서 시속 30 km 가량 저속으로 운전하다가 뒤따르던 1톤 화물차 추돌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사 57살 B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고속도로 최저 운행속도, 50㎞에 미치지 못하는 시속 30㎞로 주행해 뒤에서 정상 주행을 하던 B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 화물차는 사고로 1, 2차선에 멈춘 후 뒤따라 오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한 차례 더 충돌했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을 살펴보지 않고 경찰 등에도 신고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그냥 평소처럼 운전했고 사고도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입니다.
(화면제공 : 경남지방경찰청) {사진 2장, 20초 사고 동영상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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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고속도로서 30㎞'로 달린 70대…사망사고 유발 뒤 신고없이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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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27 17:27:43
경남 진주경찰서는 고속도로에서 저속으로 운행하다 사망사고를 유발한 뒤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72살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24일) 오후 8시 48분쯤 경남 진주시 정촌면 화개리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방면 44.8㎞ 지점 2차로에서 시속 30 km 가량 저속으로 운전하다가 뒤따르던 1톤 화물차 추돌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사 57살 B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고속도로 최저 운행속도, 50㎞에 미치지 못하는 시속 30㎞로 주행해 뒤에서 정상 주행을 하던 B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 화물차는 사고로 1, 2차선에 멈춘 후 뒤따라 오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한 차례 더 충돌했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을 살펴보지 않고 경찰 등에도 신고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그냥 평소처럼 운전했고 사고도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입니다.
(화면제공 : 경남지방경찰청) {사진 2장, 20초 사고 동영상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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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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