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폭설 뚫고 출동 “친구야 내가 구하러 간다”

입력 2019.03.01 (06:49) 수정 2019.03.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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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m가량의 폭설이 내린 미국 콜로라도 주의 한 마을인데요.

이때 새하얀 눈밭에서 얼굴만 빼꼼히 내민 채 꿈틀거리는 강아지 한 마리가 포착됩니다.

주인 몰래 집 밖으로 나왔다가 자기 몸집보다 더 크게 쌓인 눈 속에서 길을 잃어버린 모양인데요.

그 순간 대형견 한 마리가 위기에 빠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눈밭으로 뛰어들어갑니다.

이쪽으로 오라는 듯 방향을 알려주지만 엄청난 눈 더미 때문에 강아지는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는데요.

그 모습을 보자마자 직접 눈 속을 헤치며 친구 곁으로 다가간 대형견!

곧바로 자신이 뚫어놓은 눈길을 따라 친구를 마당 테라스까지 안전하게 이끌고 옵니다.

곤란한 상황에 부닥친 작은 강아지를 끝까지 든든하게 지켜준 대형견!

폭설도 막지 못한 우정이 훈훈하네요.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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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폭설 뚫고 출동 “친구야 내가 구하러 간다”
    • 입력 2019-03-01 06:52:06
    • 수정2019-03-01 08:05:14
    뉴스광장 1부
최대 1m가량의 폭설이 내린 미국 콜로라도 주의 한 마을인데요.

이때 새하얀 눈밭에서 얼굴만 빼꼼히 내민 채 꿈틀거리는 강아지 한 마리가 포착됩니다.

주인 몰래 집 밖으로 나왔다가 자기 몸집보다 더 크게 쌓인 눈 속에서 길을 잃어버린 모양인데요.

그 순간 대형견 한 마리가 위기에 빠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눈밭으로 뛰어들어갑니다.

이쪽으로 오라는 듯 방향을 알려주지만 엄청난 눈 더미 때문에 강아지는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는데요.

그 모습을 보자마자 직접 눈 속을 헤치며 친구 곁으로 다가간 대형견!

곧바로 자신이 뚫어놓은 눈길을 따라 친구를 마당 테라스까지 안전하게 이끌고 옵니다.

곤란한 상황에 부닥친 작은 강아지를 끝까지 든든하게 지켜준 대형견!

폭설도 막지 못한 우정이 훈훈하네요.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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