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더 내린다”…아파트 시장 매매 대신 전세로

입력 2019.03.01 (19:16) 수정 2019.03.0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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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는 늘고, 매매 거래는 역대 최저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만 9천 6백여 건으로, 지난 1월 만 7천 7백여 건보다 10.3%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신고 건수 기준 총 천5백여 건으로, 실거래가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6년 이후 2월 거래량으로는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집값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지리란 전망에 아파트 매수를 포기하고 전세로 거주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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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값 더 내린다”…아파트 시장 매매 대신 전세로
    • 입력 2019-03-01 19:18:31
    • 수정2019-03-01 19: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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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는 늘고, 매매 거래는 역대 최저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만 9천 6백여 건으로, 지난 1월 만 7천 7백여 건보다 10.3%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신고 건수 기준 총 천5백여 건으로, 실거래가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6년 이후 2월 거래량으로는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집값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지리란 전망에 아파트 매수를 포기하고 전세로 거주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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