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백 2이닝 무실점…kt, 텍사스 마이너 팀에 9-8 승리

입력 2019.03.03 (16:53) 수정 2019.03.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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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그팀과의 평가전에서 9-8로 승리했다.

kt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kt 선발 배제성은 1회초 5안타를 얻어맞으며 고전했으나, 2회와 3회에는 6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며 이강철 감독의 마음을 빼앗았다. 배제성은 이날 최고 시속 149㎞의 빠른 공을 앞세워 3이닝을 5피안타 3실점으로 막았다.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엄상백은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했다.

엄상백은 "새롭게 익힌 구종을 자신 있게 시도했다.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마운드에 서겠다"고 말했다.

타석에서는 심우준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심우준은 "내야 포지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므로 공격뿐 아니라 수비, 주루 부분까지 집중하며 뛰었다"며 "지금의 좋은 느낌을 시즌 때까지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는 5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마이너리그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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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03 16:53:12
    • 수정2019-03-03 16:53:34
    연합뉴스
kt wiz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리그팀과의 평가전에서 9-8로 승리했다.

kt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kt 선발 배제성은 1회초 5안타를 얻어맞으며 고전했으나, 2회와 3회에는 6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며 이강철 감독의 마음을 빼앗았다. 배제성은 이날 최고 시속 149㎞의 빠른 공을 앞세워 3이닝을 5피안타 3실점으로 막았다.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엄상백은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했다.

엄상백은 "새롭게 익힌 구종을 자신 있게 시도했다.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마운드에 서겠다"고 말했다.

타석에서는 심우준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심우준은 "내야 포지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므로 공격뿐 아니라 수비, 주루 부분까지 집중하며 뛰었다"며 "지금의 좋은 느낌을 시즌 때까지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는 5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마이너리그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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