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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3·1운동 100년
미국인 화가가 그린 유관순 열사…“애국심과 용기에 감동”
입력 2019.03.04 (06:49) 수정 2019.03.04 (09:0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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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분이 어떻게 16살에 투옥됐고, 어떤 모진 고문을 받았는지 알게 되자 제 마음이 둘로 쪼개졌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과 용기에 감동한 한 미국인 화가가 한 말인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활동 중인 중견 화가 12명이, 3·1 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굳게 다문 입술, 가슴에 꼭 품은 태극기. 나라를 되찾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화폭에 담겼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울린 3·1 만세 운동의 뜨거운 함성이 생생하게 들리는 듯합니다.

[비니 커맨/관람객 : "3·1 운동이 한국인들에게 국가와 국민으로서 또 문화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중견 화가 12명이 캘리포니아 채츠워스에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열었습니다.

한인 갤러리 관장의 초대로 3·1 운동에 대해 알게 된 화가들은 한국인들의 그 날의 외침을 기억하자는 뜻에서 작품을 그렸습니다.

[데이비드 에딩턴/화가 : "무기를 들지도 않은 사람들이 일본군 총에 맞아 죽어갔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어요."]

항일 독립운동의 표상 유관순 열사를 그린 작품들을 출품한 모린 가프니 울프슨 씨, 이번에 3·1 운동 자료를 찾아보면서 알게 된 일제의 만행에 깜짝 놀랐습니다.

[모린 가프니 울프슨/화가 : "3·1 운동을 조사하면서 유관순을 알게 됐고 그녀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그분에게 가해졌던 잔혹한 행위들을 읽으면서 가슴이 아팠어요."]

한국 사람들의 자유를 향한 치열한 분투를 꼭 기억하자고 말하는 작가들, 특별한 3월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미국인 화가가 그린 유관순 열사…“애국심과 용기에 감동”
    • 입력 2019-03-04 06:49:56
    • 수정2019-03-04 09:08:45
    뉴스광장 1부
[앵커]

"그분이 어떻게 16살에 투옥됐고, 어떤 모진 고문을 받았는지 알게 되자 제 마음이 둘로 쪼개졌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과 용기에 감동한 한 미국인 화가가 한 말인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활동 중인 중견 화가 12명이, 3·1 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굳게 다문 입술, 가슴에 꼭 품은 태극기. 나라를 되찾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화폭에 담겼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울린 3·1 만세 운동의 뜨거운 함성이 생생하게 들리는 듯합니다.

[비니 커맨/관람객 : "3·1 운동이 한국인들에게 국가와 국민으로서 또 문화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중견 화가 12명이 캘리포니아 채츠워스에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열었습니다.

한인 갤러리 관장의 초대로 3·1 운동에 대해 알게 된 화가들은 한국인들의 그 날의 외침을 기억하자는 뜻에서 작품을 그렸습니다.

[데이비드 에딩턴/화가 : "무기를 들지도 않은 사람들이 일본군 총에 맞아 죽어갔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어요."]

항일 독립운동의 표상 유관순 열사를 그린 작품들을 출품한 모린 가프니 울프슨 씨, 이번에 3·1 운동 자료를 찾아보면서 알게 된 일제의 만행에 깜짝 놀랐습니다.

[모린 가프니 울프슨/화가 : "3·1 운동을 조사하면서 유관순을 알게 됐고 그녀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그분에게 가해졌던 잔혹한 행위들을 읽으면서 가슴이 아팠어요."]

한국 사람들의 자유를 향한 치열한 분투를 꼭 기억하자고 말하는 작가들, 특별한 3월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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