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양상문의 리더십…‘열정과 소통’으로 새 바람 예고
입력 2019.03.04 (21:44)
수정 2019.03.0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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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 단장에서 롯데 사령탑으로 변신한 양상문 감독이 선수단에 가장 먼저 주문한 것은 열정과 소통입니다.
양 감독은 먼저 선수들에게 다가서며 새로운 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롯데의 훈련 시간. 양상문 감독은 쉴 틈이 없습니다.
선수들의 옷에 묻은 땀까지 직접 살피며 훈련 상태를 점검합니다.
[양상문/롯데 감독 : "얼굴에 땀 하나 없는데 무슨. 옷 (땀에) 이 정도로 젖어가지고 런닝했다고? 공 잘 던지게 해줄게. 내가 만들어줄게. 나만 믿어봐. 오빠 한 번 믿어봐~ 있잖아."]
투수 출신이지만 타자들에게 스윙을 지도하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새 외국인 선수의 적응을 돕기 위해 스스럼없이 다가가 직접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합니다.
[전준우/롯데 : "이렇게 (두 손으로) 해야지."]
[양상문/롯데 감독 : "이건 한국 관습이다. 한 손은 안 된다."]
고향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양 감독은 소통을 중시하며 선수들에게는 근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양상문/롯데 감독 : "우리 롯데가 가장 먼저 해야 될 것은, 마지막 종료가 되는 아웃카운트가 될 때까지는 프로 선수로서 가지고 있는 기량, 정신력,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된다…."]
새 주장 손아섭도 양 감독과 잘 호흡을 맞춰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아섭/롯데 주장 : "감독님과 소통을 많이 해서 올 시즌에 저희 팀이 높은 곳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한번 뛰어보겠습니다."]
열정과 투지 그리고 소통, 양상문 감독의 새 리더십은 올 시즌 롯데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LG 단장에서 롯데 사령탑으로 변신한 양상문 감독이 선수단에 가장 먼저 주문한 것은 열정과 소통입니다.
양 감독은 먼저 선수들에게 다가서며 새로운 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롯데의 훈련 시간. 양상문 감독은 쉴 틈이 없습니다.
선수들의 옷에 묻은 땀까지 직접 살피며 훈련 상태를 점검합니다.
[양상문/롯데 감독 : "얼굴에 땀 하나 없는데 무슨. 옷 (땀에) 이 정도로 젖어가지고 런닝했다고? 공 잘 던지게 해줄게. 내가 만들어줄게. 나만 믿어봐. 오빠 한 번 믿어봐~ 있잖아."]
투수 출신이지만 타자들에게 스윙을 지도하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새 외국인 선수의 적응을 돕기 위해 스스럼없이 다가가 직접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합니다.
[전준우/롯데 : "이렇게 (두 손으로) 해야지."]
[양상문/롯데 감독 : "이건 한국 관습이다. 한 손은 안 된다."]
고향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양 감독은 소통을 중시하며 선수들에게는 근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양상문/롯데 감독 : "우리 롯데가 가장 먼저 해야 될 것은, 마지막 종료가 되는 아웃카운트가 될 때까지는 프로 선수로서 가지고 있는 기량, 정신력,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된다…."]
새 주장 손아섭도 양 감독과 잘 호흡을 맞춰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아섭/롯데 주장 : "감독님과 소통을 많이 해서 올 시즌에 저희 팀이 높은 곳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한번 뛰어보겠습니다."]
열정과 투지 그리고 소통, 양상문 감독의 새 리더십은 올 시즌 롯데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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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3-04 21: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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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단장에서 롯데 사령탑으로 변신한 양상문 감독이 선수단에 가장 먼저 주문한 것은 열정과 소통입니다.
양 감독은 먼저 선수들에게 다가서며 새로운 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롯데의 훈련 시간. 양상문 감독은 쉴 틈이 없습니다.
선수들의 옷에 묻은 땀까지 직접 살피며 훈련 상태를 점검합니다.
[양상문/롯데 감독 : "얼굴에 땀 하나 없는데 무슨. 옷 (땀에) 이 정도로 젖어가지고 런닝했다고? 공 잘 던지게 해줄게. 내가 만들어줄게. 나만 믿어봐. 오빠 한 번 믿어봐~ 있잖아."]
투수 출신이지만 타자들에게 스윙을 지도하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새 외국인 선수의 적응을 돕기 위해 스스럼없이 다가가 직접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합니다.
[전준우/롯데 : "이렇게 (두 손으로) 해야지."]
[양상문/롯데 감독 : "이건 한국 관습이다. 한 손은 안 된다."]
고향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양 감독은 소통을 중시하며 선수들에게는 근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양상문/롯데 감독 : "우리 롯데가 가장 먼저 해야 될 것은, 마지막 종료가 되는 아웃카운트가 될 때까지는 프로 선수로서 가지고 있는 기량, 정신력,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된다…."]
새 주장 손아섭도 양 감독과 잘 호흡을 맞춰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아섭/롯데 주장 : "감독님과 소통을 많이 해서 올 시즌에 저희 팀이 높은 곳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한번 뛰어보겠습니다."]
열정과 투지 그리고 소통, 양상문 감독의 새 리더십은 올 시즌 롯데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LG 단장에서 롯데 사령탑으로 변신한 양상문 감독이 선수단에 가장 먼저 주문한 것은 열정과 소통입니다.
양 감독은 먼저 선수들에게 다가서며 새로운 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롯데의 훈련 시간. 양상문 감독은 쉴 틈이 없습니다.
선수들의 옷에 묻은 땀까지 직접 살피며 훈련 상태를 점검합니다.
[양상문/롯데 감독 : "얼굴에 땀 하나 없는데 무슨. 옷 (땀에) 이 정도로 젖어가지고 런닝했다고? 공 잘 던지게 해줄게. 내가 만들어줄게. 나만 믿어봐. 오빠 한 번 믿어봐~ 있잖아."]
투수 출신이지만 타자들에게 스윙을 지도하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새 외국인 선수의 적응을 돕기 위해 스스럼없이 다가가 직접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합니다.
[전준우/롯데 : "이렇게 (두 손으로) 해야지."]
[양상문/롯데 감독 : "이건 한국 관습이다. 한 손은 안 된다."]
고향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양 감독은 소통을 중시하며 선수들에게는 근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양상문/롯데 감독 : "우리 롯데가 가장 먼저 해야 될 것은, 마지막 종료가 되는 아웃카운트가 될 때까지는 프로 선수로서 가지고 있는 기량, 정신력,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된다…."]
새 주장 손아섭도 양 감독과 잘 호흡을 맞춰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아섭/롯데 주장 : "감독님과 소통을 많이 해서 올 시즌에 저희 팀이 높은 곳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한번 뛰어보겠습니다."]
열정과 투지 그리고 소통, 양상문 감독의 새 리더십은 올 시즌 롯데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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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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