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자가용 미세먼지 안전한가?
입력 2019.03.07 (12:27)
수정 2019.03.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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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악의 미세먼지로 다들 출퇴근길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실제로 승용차 안은 얼마나 안전할지, 다른 교통수단들은 또 어떨지 KBS 취재진이 미세먼지 측정기로 점검해봤습니다.
양예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미세먼지로 가득한 요즘.
미세먼지 측정기를 들고 직접 거리로 나왔습니다.
길거리를 걸어다니고, 또 시민들의 교통수단인 자동차, 버스, 지하철 등을 직접 이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바깥의 미세먼지를 측정했습니다.
["네, 지금 171마이크로그램입니다."]
매우 나쁨 수준입니다.
차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환기방식을 외부유입으로 설정하고 측정을 해봤습니다.
["네. 129마이크로그램입니다."]
길거리보다 약간 낮은 수준.
내부순환 방식으로 변경해 다시 측정해봤습니다.
["네, 지금 70마이크로그램까지 떨어졌습니다."]
보통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차량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봤습니다.
["39마이크로그램으로 내려갔습니다."]
시내버스는 어떨까요.
정류장에서 기다릴 때는 175마이크로그램 수준이었는데 버스에 타니 142마이크로그램으로 약간 줄었습니다.
이번엔 지하철을 타봤습니다.
지하철을 타니 185마이크로그램. 놀랍게도 바깥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찬송/서울 종로구 : "몸이 가렵기도 하고, 기침이 조금씩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붐비는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는 실내라고 해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홍윤철/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장 : "혼잡한 경우에는 실외와 같이 마스크 등 개인적인 보호방법을 그대로 하는게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점점 심해지는 미세먼지.
피해를 막기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최악의 미세먼지로 다들 출퇴근길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실제로 승용차 안은 얼마나 안전할지, 다른 교통수단들은 또 어떨지 KBS 취재진이 미세먼지 측정기로 점검해봤습니다.
양예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미세먼지로 가득한 요즘.
미세먼지 측정기를 들고 직접 거리로 나왔습니다.
길거리를 걸어다니고, 또 시민들의 교통수단인 자동차, 버스, 지하철 등을 직접 이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바깥의 미세먼지를 측정했습니다.
["네, 지금 171마이크로그램입니다."]
매우 나쁨 수준입니다.
차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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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29마이크로그램입니다."]
길거리보다 약간 낮은 수준.
내부순환 방식으로 변경해 다시 측정해봤습니다.
["네, 지금 70마이크로그램까지 떨어졌습니다."]
보통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차량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봤습니다.
["39마이크로그램으로 내려갔습니다."]
시내버스는 어떨까요.
정류장에서 기다릴 때는 175마이크로그램 수준이었는데 버스에 타니 142마이크로그램으로 약간 줄었습니다.
이번엔 지하철을 타봤습니다.
지하철을 타니 185마이크로그램. 놀랍게도 바깥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찬송/서울 종로구 : "몸이 가렵기도 하고, 기침이 조금씩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붐비는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는 실내라고 해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홍윤철/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장 : "혼잡한 경우에는 실외와 같이 마스크 등 개인적인 보호방법을 그대로 하는게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점점 심해지는 미세먼지.
피해를 막기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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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3-07 13:08:37
[앵커]
최악의 미세먼지로 다들 출퇴근길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실제로 승용차 안은 얼마나 안전할지, 다른 교통수단들은 또 어떨지 KBS 취재진이 미세먼지 측정기로 점검해봤습니다.
양예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미세먼지로 가득한 요즘.
미세먼지 측정기를 들고 직접 거리로 나왔습니다.
길거리를 걸어다니고, 또 시민들의 교통수단인 자동차, 버스, 지하철 등을 직접 이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바깥의 미세먼지를 측정했습니다.
["네, 지금 171마이크로그램입니다."]
매우 나쁨 수준입니다.
차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환기방식을 외부유입으로 설정하고 측정을 해봤습니다.
["네. 129마이크로그램입니다."]
길거리보다 약간 낮은 수준.
내부순환 방식으로 변경해 다시 측정해봤습니다.
["네, 지금 70마이크로그램까지 떨어졌습니다."]
보통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차량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봤습니다.
["39마이크로그램으로 내려갔습니다."]
시내버스는 어떨까요.
정류장에서 기다릴 때는 175마이크로그램 수준이었는데 버스에 타니 142마이크로그램으로 약간 줄었습니다.
이번엔 지하철을 타봤습니다.
지하철을 타니 185마이크로그램. 놀랍게도 바깥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찬송/서울 종로구 : "몸이 가렵기도 하고, 기침이 조금씩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붐비는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는 실내라고 해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홍윤철/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장 : "혼잡한 경우에는 실외와 같이 마스크 등 개인적인 보호방법을 그대로 하는게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점점 심해지는 미세먼지.
피해를 막기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최악의 미세먼지로 다들 출퇴근길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실제로 승용차 안은 얼마나 안전할지, 다른 교통수단들은 또 어떨지 KBS 취재진이 미세먼지 측정기로 점검해봤습니다.
양예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미세먼지로 가득한 요즘.
미세먼지 측정기를 들고 직접 거리로 나왔습니다.
길거리를 걸어다니고, 또 시민들의 교통수단인 자동차, 버스, 지하철 등을 직접 이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바깥의 미세먼지를 측정했습니다.
["네, 지금 171마이크로그램입니다."]
매우 나쁨 수준입니다.
차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환기방식을 외부유입으로 설정하고 측정을 해봤습니다.
["네. 129마이크로그램입니다."]
길거리보다 약간 낮은 수준.
내부순환 방식으로 변경해 다시 측정해봤습니다.
["네, 지금 70마이크로그램까지 떨어졌습니다."]
보통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차량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봤습니다.
["39마이크로그램으로 내려갔습니다."]
시내버스는 어떨까요.
정류장에서 기다릴 때는 175마이크로그램 수준이었는데 버스에 타니 142마이크로그램으로 약간 줄었습니다.
이번엔 지하철을 타봤습니다.
지하철을 타니 185마이크로그램. 놀랍게도 바깥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찬송/서울 종로구 : "몸이 가렵기도 하고, 기침이 조금씩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붐비는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는 실내라고 해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홍윤철/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장 : "혼잡한 경우에는 실외와 같이 마스크 등 개인적인 보호방법을 그대로 하는게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점점 심해지는 미세먼지.
피해를 막기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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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빈 기자 yea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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