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정부여당, 거대노조 벗어나고 반기업정서 없애야”

입력 2019.03.08 (14:44) 수정 2019.03.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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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노총이라는 거대 노조에서 벗어나 오랫동안 퍼져 있었던 반기업 정서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8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현장 연속 정책간담회'에서 "정부의 기본 경제정책이 잘못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소득주도성장이 경제에 직격탄이 됐다"면서 "소득주도성장 기조를 바꾸지 못한다면 최저임금 정책이라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3월 국회에서 탄력근로제 완화와 선택근로제, 유연근로제 입법이 마무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해 시장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들이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규제개혁과 갈등조정에 힘을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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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학규, “정부여당, 거대노조 벗어나고 반기업정서 없애야”
    • 입력 2019-03-08 14:44:19
    • 수정2019-03-08 14:47:33
    정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노총이라는 거대 노조에서 벗어나 오랫동안 퍼져 있었던 반기업 정서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8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현장 연속 정책간담회'에서 "정부의 기본 경제정책이 잘못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소득주도성장이 경제에 직격탄이 됐다"면서 "소득주도성장 기조를 바꾸지 못한다면 최저임금 정책이라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3월 국회에서 탄력근로제 완화와 선택근로제, 유연근로제 입법이 마무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해 시장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들이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규제개혁과 갈등조정에 힘을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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