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독방 거래’ 의혹 김상채 변호사 구속 기소
입력 2019.03.08 (16:19)
수정 2019.03.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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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독방 거래'를 진행한 혐의를 받는 김상채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8일) 김 변호사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변호사는 돈을 받고 교도소와 구치소 등 교정시설에 있는 수감자들을 여러 명이 함께 방을 사용하는 '혼거실'에서 1인실로 옮기는 '독방 거래'를 진행한 혐의로 지난달 19일 구속 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변호사는 모두 3명의 수감자로부터 각각 1,100만 원씩 모두 3,300만 원을 자문료 명목으로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변호사는 13년 동안 판사로 재직했다가 변호사로 전업했으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뒤,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으로 활동하다 KBS의 독방거래 의혹 보도 뒤 모든 당직에서 해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8일) 김 변호사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변호사는 돈을 받고 교도소와 구치소 등 교정시설에 있는 수감자들을 여러 명이 함께 방을 사용하는 '혼거실'에서 1인실로 옮기는 '독방 거래'를 진행한 혐의로 지난달 19일 구속 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변호사는 모두 3명의 수감자로부터 각각 1,100만 원씩 모두 3,300만 원을 자문료 명목으로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변호사는 13년 동안 판사로 재직했다가 변호사로 전업했으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뒤,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으로 활동하다 KBS의 독방거래 의혹 보도 뒤 모든 당직에서 해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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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독방 거래’ 의혹 김상채 변호사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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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08 16:19:03
- 수정2019-03-08 16:22:41

교도소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독방 거래'를 진행한 혐의를 받는 김상채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8일) 김 변호사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변호사는 돈을 받고 교도소와 구치소 등 교정시설에 있는 수감자들을 여러 명이 함께 방을 사용하는 '혼거실'에서 1인실로 옮기는 '독방 거래'를 진행한 혐의로 지난달 19일 구속 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변호사는 모두 3명의 수감자로부터 각각 1,100만 원씩 모두 3,300만 원을 자문료 명목으로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변호사는 13년 동안 판사로 재직했다가 변호사로 전업했으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뒤,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으로 활동하다 KBS의 독방거래 의혹 보도 뒤 모든 당직에서 해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8일) 김 변호사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변호사는 돈을 받고 교도소와 구치소 등 교정시설에 있는 수감자들을 여러 명이 함께 방을 사용하는 '혼거실'에서 1인실로 옮기는 '독방 거래'를 진행한 혐의로 지난달 19일 구속 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변호사는 모두 3명의 수감자로부터 각각 1,100만 원씩 모두 3,300만 원을 자문료 명목으로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변호사는 13년 동안 판사로 재직했다가 변호사로 전업했으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뒤,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으로 활동하다 KBS의 독방거래 의혹 보도 뒤 모든 당직에서 해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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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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