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오늘(10일)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67.5포인트로, 1월에 비해 1.7%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하락세이던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월부터 두 달 연속 상승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해 2월보다는 2.3% 낮은 수준입니다.
품목별로는 곡물 가격은 비슷하지만, 유제품과 유지류, 설탕, 육류 등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특히 유제품 가격지수는 1월보다 5.6% 오른 192.4포인트입니다. 팜유와 대두유, 해바라기씨유 등 유지류 가격지수는 133.5포인트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설탕 역시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1.2%(184.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육류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면서 지수가 0.7% 오른 163.6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옥수수 가격은 상승하고 밀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 곡물 가격지수는 0.2% 올라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곡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9%(4조 9200만t) 감소하는 반면 소비량은 1.4%(3조 6500만t)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오늘(10일)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67.5포인트로, 1월에 비해 1.7%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하락세이던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월부터 두 달 연속 상승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해 2월보다는 2.3% 낮은 수준입니다.
품목별로는 곡물 가격은 비슷하지만, 유제품과 유지류, 설탕, 육류 등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특히 유제품 가격지수는 1월보다 5.6% 오른 192.4포인트입니다. 팜유와 대두유, 해바라기씨유 등 유지류 가격지수는 133.5포인트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설탕 역시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1.2%(184.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육류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면서 지수가 0.7% 오른 163.6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옥수수 가격은 상승하고 밀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 곡물 가격지수는 0.2% 올라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곡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9%(4조 9200만t) 감소하는 반면 소비량은 1.4%(3조 6500만t)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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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 상승…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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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3-10 11:01:14
세계식량가격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오늘(10일)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67.5포인트로, 1월에 비해 1.7%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하락세이던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월부터 두 달 연속 상승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해 2월보다는 2.3% 낮은 수준입니다.
품목별로는 곡물 가격은 비슷하지만, 유제품과 유지류, 설탕, 육류 등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특히 유제품 가격지수는 1월보다 5.6% 오른 192.4포인트입니다. 팜유와 대두유, 해바라기씨유 등 유지류 가격지수는 133.5포인트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설탕 역시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1.2%(184.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육류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면서 지수가 0.7% 오른 163.6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옥수수 가격은 상승하고 밀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 곡물 가격지수는 0.2% 올라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곡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9%(4조 9200만t) 감소하는 반면 소비량은 1.4%(3조 6500만t)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오늘(10일)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67.5포인트로, 1월에 비해 1.7%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하락세이던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월부터 두 달 연속 상승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해 2월보다는 2.3% 낮은 수준입니다.
품목별로는 곡물 가격은 비슷하지만, 유제품과 유지류, 설탕, 육류 등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특히 유제품 가격지수는 1월보다 5.6% 오른 192.4포인트입니다. 팜유와 대두유, 해바라기씨유 등 유지류 가격지수는 133.5포인트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설탕 역시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1.2%(184.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육류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면서 지수가 0.7% 오른 163.6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옥수수 가격은 상승하고 밀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 곡물 가격지수는 0.2% 올라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곡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9%(4조 9200만t) 감소하는 반면 소비량은 1.4%(3조 6500만t)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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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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