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민주당 민주연구원장직 수락…5월 당 복귀

입력 2019.03.10 (14:37) 수정 2019.03.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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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오는 5월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맡아 당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 전 비서관은 민주당 이해찬 대표로부터 지난 1월 민주연구원장직을 권유받았지만, 고사를 거듭하다 범여권 인사들의 설득 끝에 마음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연구원은 정책연구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당의 중장기 비전을 담당하는 곳이지만, 양 전 비서관이 원장을 맡을 경우 전략기획과 인재영입 등 총선에 대비한 역할까지 맡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게이오대 방문교수로 일본에 체류하던 양 전 비서관은 지난달 말 잠시 귀국해 당청 핵심 관계자들과 두루 만나 원장직 수행에 대한 의견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시 일본으로 출국한 양 전 비서관은 게이오대 방문교수 임기를 마치는 다음 달 말쯤 완전히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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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0 14:37:39
    • 수정2019-03-10 14:45:26
    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오는 5월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맡아 당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 전 비서관은 민주당 이해찬 대표로부터 지난 1월 민주연구원장직을 권유받았지만, 고사를 거듭하다 범여권 인사들의 설득 끝에 마음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연구원은 정책연구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당의 중장기 비전을 담당하는 곳이지만, 양 전 비서관이 원장을 맡을 경우 전략기획과 인재영입 등 총선에 대비한 역할까지 맡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게이오대 방문교수로 일본에 체류하던 양 전 비서관은 지난달 말 잠시 귀국해 당청 핵심 관계자들과 두루 만나 원장직 수행에 대한 의견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시 일본으로 출국한 양 전 비서관은 게이오대 방문교수 임기를 마치는 다음 달 말쯤 완전히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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