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신여대역 인근서 50대 흉기 난동…4명 부상

입력 2019.03.10 (16:07) 수정 2019.03.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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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4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오늘(10일) 특수상해 혐의로 55살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역 인근에서 10대 여성과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자들은 얼굴과 목 등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성북구청으로 자리를 옮겨 40대 여성의 얼굴에 허리띠를 휘둘러 다치게 하고, 40대 남성의 목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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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성신여대역 인근서 50대 흉기 난동…4명 부상
    • 입력 2019-03-10 16:07:44
    • 수정2019-03-10 21:18:22
    사회
서울 도심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4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오늘(10일) 특수상해 혐의로 55살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역 인근에서 10대 여성과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자들은 얼굴과 목 등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성북구청으로 자리를 옮겨 40대 여성의 얼굴에 허리띠를 휘둘러 다치게 하고, 40대 남성의 목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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