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속 나들이, 복합 체험·미술관 인기

입력 2019.03.1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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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휴일인 오늘
반가운 봄비가 내린 가운데
복합 체험관과 미술관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체험관은 활력이 넘쳤고,
봄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슬보슬 봄비가 내린 오늘,

대구 월드컵 경기장 옆에
자리잡은 복합 체험관은
체험객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호기심 속에
평소 접하기 힘든 원숭이에게
벌레 먹이를 주기도 합니다.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코너에
체험객들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최성민/ 경산시 옥산동[인터뷰]
"비가 와서 엄마랑 실내 이 곳으로 왔는데 와보니까 너무 진짜 신기하고 좋았어요."

인근 미술관에도
여유롭게 휴일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현대 미술의 거장이자
가장 미국적인 화가로 평가받는
알렉스 카츠의 작품을 감상하며,
성금 다가온 봄을
예술적으로 맞이합니다.

이선영/ 달서구 도원동[인터뷰]
"오늘이 도슨트 일정이 처음 있는 날이라서 일부러 일정을 맞춰서 왔어요. 근데 실제로 그림을 보니까 그 느낌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대구의 대표적인 원로 작가
전선택 화백의 개인 작품에서도
봄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이동민/큐레이터[인터뷰]
"따뜻한 봄날에 보시기 좋은 아름다운 색감과 좋은 그림들이 있어서 관람객 분들이 많이 찾아주고 계신 것 같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방문객이 잇따라 찾아
복합 체험관과 미술 공간은
봄 특유의 생동감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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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비 속 나들이, 복합 체험·미술관 인기
    • 입력 2019-03-10 22:24:02
    뉴스9(대구)
[앵커멘트] 휴일인 오늘 반가운 봄비가 내린 가운데 복합 체험관과 미술관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체험관은 활력이 넘쳤고, 봄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슬보슬 봄비가 내린 오늘, 대구 월드컵 경기장 옆에 자리잡은 복합 체험관은 체험객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호기심 속에 평소 접하기 힘든 원숭이에게 벌레 먹이를 주기도 합니다.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코너에 체험객들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최성민/ 경산시 옥산동[인터뷰] "비가 와서 엄마랑 실내 이 곳으로 왔는데 와보니까 너무 진짜 신기하고 좋았어요." 인근 미술관에도 여유롭게 휴일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현대 미술의 거장이자 가장 미국적인 화가로 평가받는 알렉스 카츠의 작품을 감상하며, 성금 다가온 봄을 예술적으로 맞이합니다. 이선영/ 달서구 도원동[인터뷰] "오늘이 도슨트 일정이 처음 있는 날이라서 일부러 일정을 맞춰서 왔어요. 근데 실제로 그림을 보니까 그 느낌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대구의 대표적인 원로 작가 전선택 화백의 개인 작품에서도 봄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이동민/큐레이터[인터뷰] "따뜻한 봄날에 보시기 좋은 아름다운 색감과 좋은 그림들이 있어서 관람객 분들이 많이 찾아주고 계신 것 같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방문객이 잇따라 찾아 복합 체험관과 미술 공간은 봄 특유의 생동감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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