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수소타운 내년 조성

입력 2019.03.10 (23:10) 수정 2019.03.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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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생수소를 활용한
두 번째 수소타운을 조성합니다.
내년에 국비 등 120억 원을 확보해
10월쯤 조성할 계획입니다.
박중관 기잡니다.



2013년에 세계 최초, 최대 규모로
울산에 조성된 수소타운입니다.

기업체 사택 140가구에
1킬로와트짜리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설치해
수소생산업체로부터
수소를 공급받아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5년간 시범 운영을 했더니
집집마다 한 달 평균 만 8천 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됐습니다.

연간 150톤 가량이던
이산화탄소 배출도 제로가 됐습니다.

첫 사업이 성공적이었다고 판단한
울산시가 두 번째 수소타운을 건립합니다.

심민령(울산시 에너지산업과장)
"원격제어 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제2 수소타운을 건립해 미래 수소 사회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1차 사업때보다 규모는 훨씬
커집니다.

1차 수소타운 인근의
기업체 사택 2곳 등 참여 가구를
천 백 50여 가구로 1차 때보다
8배 가량 늘리고 초등학교와 읍사무소도
참여시킵니다.

내년에 국비 84억 원을 확보하고
시비 등을 보태 120억 원으로 사업을
진행합니다.

내년 3월부터 타운 조성에 들어가
내년 10월쯤 두 번째 수소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수소타운이 조성되면
수소산업도시 울산으로 가는 발걸음도
한결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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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 수소타운 내년 조성
    • 입력 2019-03-10 23:10:47
    • 수정2019-03-11 09:36:17
    뉴스9(울산)
울산시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생수소를 활용한 두 번째 수소타운을 조성합니다. 내년에 국비 등 120억 원을 확보해 10월쯤 조성할 계획입니다. 박중관 기잡니다. 2013년에 세계 최초, 최대 규모로 울산에 조성된 수소타운입니다. 기업체 사택 140가구에 1킬로와트짜리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설치해 수소생산업체로부터 수소를 공급받아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5년간 시범 운영을 했더니 집집마다 한 달 평균 만 8천 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됐습니다. 연간 150톤 가량이던 이산화탄소 배출도 제로가 됐습니다. 첫 사업이 성공적이었다고 판단한 울산시가 두 번째 수소타운을 건립합니다. 심민령(울산시 에너지산업과장) "원격제어 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제2 수소타운을 건립해 미래 수소 사회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1차 사업때보다 규모는 훨씬 커집니다. 1차 수소타운 인근의 기업체 사택 2곳 등 참여 가구를 천 백 50여 가구로 1차 때보다 8배 가량 늘리고 초등학교와 읍사무소도 참여시킵니다. 내년에 국비 84억 원을 확보하고 시비 등을 보태 120억 원으로 사업을 진행합니다. 내년 3월부터 타운 조성에 들어가 내년 10월쯤 두 번째 수소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수소타운이 조성되면 수소산업도시 울산으로 가는 발걸음도 한결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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