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폭탄 있다” 신고…주민 600여 명 대피 소동

입력 2019.03.11 (03:28) 수정 2019.03.11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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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의 한 아파트에 폭탄이 있다는 문자메시지 신고가 들어와 주민들이 대피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이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10일) 오후 10시20분쯤 경북 문경시 모전동의 한 아파트에 폭탄이 있다는 문자 신고가 119에 접수돼 경찰과 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4시간 여에 걸친 수색 끝에 허위 신고인 것으로 판단하고 발신자를 쫓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 주민 600여 명은 문경시민체육관과 인근 친지 집으로 긴급 대피했다가 오늘(11일) 새벽 2시 반쯤 경찰의 안내에 따라 귀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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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에 폭탄 있다” 신고…주민 600여 명 대피 소동
    • 입력 2019-03-11 03:28:29
    • 수정2019-03-11 03:50:19
    사회
경북 문경시의 한 아파트에 폭탄이 있다는 문자메시지 신고가 들어와 주민들이 대피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이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10일) 오후 10시20분쯤 경북 문경시 모전동의 한 아파트에 폭탄이 있다는 문자 신고가 119에 접수돼 경찰과 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4시간 여에 걸친 수색 끝에 허위 신고인 것으로 판단하고 발신자를 쫓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 주민 600여 명은 문경시민체육관과 인근 친지 집으로 긴급 대피했다가 오늘(11일) 새벽 2시 반쯤 경찰의 안내에 따라 귀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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