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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2년…민주당 “탄핵부정 충격” vs 한국당 “이제 그만”
입력 2019.03.11 (06:20) 수정 2019.03.11 (07:5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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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2주년이었는데요.

자유한국당은 또 박 전 대통령 사면을 언급했고, 이제 그만 탄핵 열차에서 내리라며 현 정부를 겨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의 '탄핵 부정'과 사면을 거론한 태도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2년이 된 어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사흘 만에 또다시 박 전 대통령 사면을 언급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어제 : "(탄핵이라는) 정말 안타까운 그런 사태가 있었습니다마는 (사면은) 국민들의 뜻을 잘 감안해서 처리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당은 당 공식 논평을 통해서는 여권을 겨냥했습니다.

대통령과 민주당이 탄핵을 국민 상처를 자극하는 대상으로만 활용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계속되는 사면 언급에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국당은 탄핵을 부정하더니 급기야 박 전 대통령 사면을 운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정농단 사태가 남긴 과제를 해결에 나가는 모습을 국민께 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도 "한국당 지도부 입에서 거론된 사면은 촛불 혁명에 대한 불복이자 '도로 친박당 선언'"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의 중요성을 되새긴다면서도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선민의식 이전에 스스로 헌법을 수호하는 정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탄핵 2년간 정치권과 정부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 박근혜 탄핵 2년…민주당 “탄핵부정 충격” vs 한국당 “이제 그만”
    • 입력 2019-03-11 06:22:06
    • 수정2019-03-11 07:56:34
    뉴스광장 1부
[앵커]

어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2주년이었는데요.

자유한국당은 또 박 전 대통령 사면을 언급했고, 이제 그만 탄핵 열차에서 내리라며 현 정부를 겨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의 '탄핵 부정'과 사면을 거론한 태도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2년이 된 어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사흘 만에 또다시 박 전 대통령 사면을 언급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어제 : "(탄핵이라는) 정말 안타까운 그런 사태가 있었습니다마는 (사면은) 국민들의 뜻을 잘 감안해서 처리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당은 당 공식 논평을 통해서는 여권을 겨냥했습니다.

대통령과 민주당이 탄핵을 국민 상처를 자극하는 대상으로만 활용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계속되는 사면 언급에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국당은 탄핵을 부정하더니 급기야 박 전 대통령 사면을 운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정농단 사태가 남긴 과제를 해결에 나가는 모습을 국민께 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도 "한국당 지도부 입에서 거론된 사면은 촛불 혁명에 대한 불복이자 '도로 친박당 선언'"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의 중요성을 되새긴다면서도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선민의식 이전에 스스로 헌법을 수호하는 정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탄핵 2년간 정치권과 정부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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