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비행선 타고 알프스 정상에서 스키 활강

입력 2019.03.11 (06:49) 수정 2019.03.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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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닿기 힘든 설산 정상까지 거대한 비행선으로 날아가 멋지게 스키를 타고 하산에 도전한 스키 선수들의 모험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타원형의 풍선처럼 생긴 거대한 비행체 하나가 새하얀 알프스 산맥의 상공을 유유히 떠다닙니다.

이 비행체는 20세기 초 독일에서 개발돼 일명 '하늘의 거인'이라고 불리던 경식 비행선 모델 '제플린'인데요.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프리 스키 선수들이 이 거대한 비행선과 '헬리 스키'를 결합해 그동안 꿈에 그리던 모험에 도전했습니다.

보통 헬리 스키는 걸어서 가기 힘든 설산 꼭대기까지 헬리콥터를 타고 올라간 뒤 스키로 활강하며 하산하는 겨울 액션 스포츤데요.

헬기 대신 비행선 조종사들의 도움을 받아 오스트리아 알프스 계곡 지대 해발 2,200m 상공까지 날아간 선수들!

비행선과 연결된 50m 안전 로프에 의지해 설산 정상으로 착륙하자마자 아무도 밟지 않은 경사면을 스키로 활강하며 멋진 하산에 성공합니다.

하늘의 거인과 함께 한 색다른 도전에 스키 선수들의 기분도 남다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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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비행선 타고 알프스 정상에서 스키 활강
    • 입력 2019-03-11 06:50:39
    • 수정2019-03-11 07:57:15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닿기 힘든 설산 정상까지 거대한 비행선으로 날아가 멋지게 스키를 타고 하산에 도전한 스키 선수들의 모험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타원형의 풍선처럼 생긴 거대한 비행체 하나가 새하얀 알프스 산맥의 상공을 유유히 떠다닙니다.

이 비행체는 20세기 초 독일에서 개발돼 일명 '하늘의 거인'이라고 불리던 경식 비행선 모델 '제플린'인데요.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프리 스키 선수들이 이 거대한 비행선과 '헬리 스키'를 결합해 그동안 꿈에 그리던 모험에 도전했습니다.

보통 헬리 스키는 걸어서 가기 힘든 설산 꼭대기까지 헬리콥터를 타고 올라간 뒤 스키로 활강하며 하산하는 겨울 액션 스포츤데요.

헬기 대신 비행선 조종사들의 도움을 받아 오스트리아 알프스 계곡 지대 해발 2,200m 상공까지 날아간 선수들!

비행선과 연결된 50m 안전 로프에 의지해 설산 정상으로 착륙하자마자 아무도 밟지 않은 경사면을 스키로 활강하며 멋진 하산에 성공합니다.

하늘의 거인과 함께 한 색다른 도전에 스키 선수들의 기분도 남다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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