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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백승호 결장…발렌시아, 지로나에 짜릿한 승리
입력 2019.03.11 (08:11)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이강인(18·발렌시아 CF)과 백승호(22·지로나 FC)의 소속팀이 맞붙었으나 둘은 출전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발렌시아와 지로나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몬틸리비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경기에서 맞대결했다.

이강인과 백승호는 나란히 소속팀의 18명 명단에서 빠졌다.

지난 1월 발렌시아와 1군 계약을 한 이강인은 지난달 22일 셀틱(스코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교체 출전했으나 이후 5경기째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백승호는 3경기 연속 결장한 뒤 지난 7일 치른 FC바르셀로나와 카탈루냐 슈퍼컵 결승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지로나의 우승 순간을 함께 했다. 하지만 이날은 다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원정팀 발렌시아가 후반 수비수 파쿤도 론칼리아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하고도 3-2로 이겼다.

발렌시아는 1월 6일 알라베스와의 18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한 이후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9경기 연속 무패 행진(4승 5무)을 벌이며 시즌 8승 15무 4패(승점 39)로 7위 자리를 지켰다.

14위 지로나 역시 최근 정규리그에서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기록 중이었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시즌 성적은 7승 10무 10패(승점 31)가 됐다.

이날 발렌시아는 전반 13분 곤살루 게드스의 선취골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8분 뒤 알렉스 그라넬의 프리킥에 이은 요나스 라말료의 헤딩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발렌시아는 후반 8분 다니 파레호의 골로 앞섰으나 후반 27분 론칼리아가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해 위기에 몰렸다.

결국 지로나가 후반 38분 비디오판독(VAR) 끝에 얻은 페널티킥을 크리스티안 스투아니가 차 넣어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후반 45분 상대 공격을 차단한 뒤 역습 기회에서 페란 토레스가 상대 골키퍼까지 제치고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려 치열했던 승부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이강인·백승호 결장…발렌시아, 지로나에 짜릿한 승리
    • 입력 2019-03-11 08:11:12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이강인(18·발렌시아 CF)과 백승호(22·지로나 FC)의 소속팀이 맞붙었으나 둘은 출전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발렌시아와 지로나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몬틸리비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경기에서 맞대결했다.

이강인과 백승호는 나란히 소속팀의 18명 명단에서 빠졌다.

지난 1월 발렌시아와 1군 계약을 한 이강인은 지난달 22일 셀틱(스코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교체 출전했으나 이후 5경기째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백승호는 3경기 연속 결장한 뒤 지난 7일 치른 FC바르셀로나와 카탈루냐 슈퍼컵 결승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지로나의 우승 순간을 함께 했다. 하지만 이날은 다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원정팀 발렌시아가 후반 수비수 파쿤도 론칼리아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하고도 3-2로 이겼다.

발렌시아는 1월 6일 알라베스와의 18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한 이후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9경기 연속 무패 행진(4승 5무)을 벌이며 시즌 8승 15무 4패(승점 39)로 7위 자리를 지켰다.

14위 지로나 역시 최근 정규리그에서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기록 중이었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시즌 성적은 7승 10무 10패(승점 31)가 됐다.

이날 발렌시아는 전반 13분 곤살루 게드스의 선취골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8분 뒤 알렉스 그라넬의 프리킥에 이은 요나스 라말료의 헤딩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발렌시아는 후반 8분 다니 파레호의 골로 앞섰으나 후반 27분 론칼리아가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해 위기에 몰렸다.

결국 지로나가 후반 38분 비디오판독(VAR) 끝에 얻은 페널티킥을 크리스티안 스투아니가 차 넣어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후반 45분 상대 공격을 차단한 뒤 역습 기회에서 페란 토레스가 상대 골키퍼까지 제치고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려 치열했던 승부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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