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나서…공항 가지 않고도 출국수속 가능

입력 2019.03.11 (10:04) 수정 2019.03.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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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경기 북부 최대의 교통 거점이 될 ‘도심공항터미널’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

고양시는 '도심공항터미널' 도입을 유치하기 위해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등에 터미널 유치를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공항에 일찍 가서 긴 줄을 서지 않아도 도심 안 공항터미널에서 10분 만에 간편하게 항공 수속과 수하물 접수를 마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공항까지는 리무진으로 이동해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국내에 운영 중인 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역, 코엑스, 광명역 총 3곳으로, 바쁜 도시민들의 이용수요가 점차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앞으로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경의선이 문산~개성~신의주까지 개통된다면 접경지역 유일의 공항터미널이기 때문에 효용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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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1 10:04:19
    • 수정2019-03-11 10:14:26
    사회
고양시가 경기 북부 최대의 교통 거점이 될 ‘도심공항터미널’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

고양시는 '도심공항터미널' 도입을 유치하기 위해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등에 터미널 유치를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공항에 일찍 가서 긴 줄을 서지 않아도 도심 안 공항터미널에서 10분 만에 간편하게 항공 수속과 수하물 접수를 마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공항까지는 리무진으로 이동해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국내에 운영 중인 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역, 코엑스, 광명역 총 3곳으로, 바쁜 도시민들의 이용수요가 점차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앞으로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경의선이 문산~개성~신의주까지 개통된다면 접경지역 유일의 공항터미널이기 때문에 효용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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