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최저임금 결정에 중소기업·소상공인 의견 적극 반영”

입력 2019.03.11 (10:22) 수정 2019.03.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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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장관 후보자는 오늘(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벤처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의원생활의 거의 절반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했다며, 기재위는 우리나라 경제 전반을 살펴보는 위원회기 때문에 산업과 벤처 부분도 함께 그동안에 계속 열심히 공부하고 국정과 관련해서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를 관심 있게 들여다봤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특히 본인의 지역구가 서울의 유일한 국가산단인 구로디지털단지라며, 그곳에 있는 1만 2천 개의 벤처중소기업과 근무자 25만 명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왔기 때문에 그분들이 처한 어려움을 낯설지 않게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의원 시절 재벌 저격수 이미지가 강하다는 질문에는 "그간 해온 재벌 개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담당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상생해 나가면서 경제 구조를 바꿔 갈 방법을 찾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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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1 10:22:31
    • 수정2019-03-11 10: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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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장관 후보자는 오늘(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벤처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의원생활의 거의 절반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했다며, 기재위는 우리나라 경제 전반을 살펴보는 위원회기 때문에 산업과 벤처 부분도 함께 그동안에 계속 열심히 공부하고 국정과 관련해서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를 관심 있게 들여다봤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특히 본인의 지역구가 서울의 유일한 국가산단인 구로디지털단지라며, 그곳에 있는 1만 2천 개의 벤처중소기업과 근무자 25만 명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왔기 때문에 그분들이 처한 어려움을 낯설지 않게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의원 시절 재벌 저격수 이미지가 강하다는 질문에는 "그간 해온 재벌 개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담당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상생해 나가면서 경제 구조를 바꿔 갈 방법을 찾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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