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92살 여왕도 시작했다…그녀의 SNS는?

입력 2019.03.11 (10:52) 수정 2019.03.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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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2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공식업무를 수행하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인스타그램을 시작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공식 행사차 런던 과학박물관을 방문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안내를 받더니 오른 장갑을 벗고 단상으로 다가가 무언가를 검지로 '꾹' 누릅니다.

잠시 뒤, 영국 왕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최초로 여왕의 서명이 들어간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여왕이 올린 사진은 19세기 영국의 수학자 찰스 배비지가 여왕의 고조부인 앨버트 공에게 보낸 편지를 찍은 것으로, 장문의 설명글을 덧붙였습니다.

게시글은 수십만 '좋아요'를 기록했고 "왕실 가족의 역사를 공유해준 데 감사하다"며 존경심을 드러내거나 92세로 고령인 여왕의 건강을 기원하는 댓글이 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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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92살 여왕도 시작했다…그녀의 SNS는?
    • 입력 2019-03-11 10:56:18
    • 수정2019-03-11 11:04:22
    지구촌뉴스
[앵커]

92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공식업무를 수행하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인스타그램을 시작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공식 행사차 런던 과학박물관을 방문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안내를 받더니 오른 장갑을 벗고 단상으로 다가가 무언가를 검지로 '꾹' 누릅니다.

잠시 뒤, 영국 왕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최초로 여왕의 서명이 들어간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여왕이 올린 사진은 19세기 영국의 수학자 찰스 배비지가 여왕의 고조부인 앨버트 공에게 보낸 편지를 찍은 것으로, 장문의 설명글을 덧붙였습니다.

게시글은 수십만 '좋아요'를 기록했고 "왕실 가족의 역사를 공유해준 데 감사하다"며 존경심을 드러내거나 92세로 고령인 여왕의 건강을 기원하는 댓글이 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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