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 관리 강화한다

입력 2019.03.11 (11:01) 수정 2019.03.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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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관리 감독이 강화됩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가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성 평가를 강화하고, 승인이 안 된 생물체의 유통 관리를 강화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먼저 대서양에서 수입되는 연어의 유전자 변형 검출 기술과 유전자변형 미세조류의 위해성 평가 기술을 개발할 방침입니다.

승인이 안 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생산과 유통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단속하는 공무원에게 특별사법경찰관직을 부여하는 방안도 관계부처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단속된 미승인 형광 우파루파(관상용 도롱뇽)의 국내생태계 토착화 가능성도 연구합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상업화와 유통이 활발해지면서 국내 반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7년 8월에는 캐나다에서 유전자변형 대서양 연어가 판매됐고, 중국은 고속성장 잉어를 개발해 상업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해수부는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2008년부터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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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닷속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 관리 강화한다
    • 입력 2019-03-11 11:01:36
    • 수정2019-03-11 11:17:54
    경제
바닷속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관리 감독이 강화됩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가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성 평가를 강화하고, 승인이 안 된 생물체의 유통 관리를 강화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먼저 대서양에서 수입되는 연어의 유전자 변형 검출 기술과 유전자변형 미세조류의 위해성 평가 기술을 개발할 방침입니다.

승인이 안 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생산과 유통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단속하는 공무원에게 특별사법경찰관직을 부여하는 방안도 관계부처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단속된 미승인 형광 우파루파(관상용 도롱뇽)의 국내생태계 토착화 가능성도 연구합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상업화와 유통이 활발해지면서 국내 반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7년 8월에는 캐나다에서 유전자변형 대서양 연어가 판매됐고, 중국은 고속성장 잉어를 개발해 상업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해수부는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2008년부터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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