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형리츠 수익률, 국채보다 최고 5.6% 포인트 높아”

입력 2019.03.11 (11:13) 수정 2019.03.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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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상장된 대형 리츠(부동산 투자회사)에 개인투자자 참여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뉴코아아울렛 등에 투자하는 이리츠코크랩의 개인투자자는 6월 상장 당시 761명에서 12월 말 현재 2,217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판교 알파돔 등에 투자하는 신한알파리츠는 지난해 8월 4,749명에서 12월 5,384명으로 13.4% 늘었습니다. 이리츠코크랩은 연 7%, 신한알파리츠는 연 5.5% 배당을 공시한 바 있습니다.

국토부는 "증권회사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상장된 리츠들은 주식시장이 하락한 지난해 4분기에도 일정한 주가를 유지했고 국내 국채 수익률과 비교해 2.8∼5.6% 포인트 높은 수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에도 시가총액 2조 2천억 원 규모의 홈플러스 리츠가 상장될 예정이며 NH리츠, 이지스자산운용 등에서 각각 자산규모 1조 원의 리츠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공모·상장리츠의 지원과 사모리츠의 규제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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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대형리츠 수익률, 국채보다 최고 5.6% 포인트 높아”
    • 입력 2019-03-11 11:13:12
    • 수정2019-03-11 11:31:16
    경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상장된 대형 리츠(부동산 투자회사)에 개인투자자 참여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뉴코아아울렛 등에 투자하는 이리츠코크랩의 개인투자자는 6월 상장 당시 761명에서 12월 말 현재 2,217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판교 알파돔 등에 투자하는 신한알파리츠는 지난해 8월 4,749명에서 12월 5,384명으로 13.4% 늘었습니다. 이리츠코크랩은 연 7%, 신한알파리츠는 연 5.5% 배당을 공시한 바 있습니다.

국토부는 "증권회사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상장된 리츠들은 주식시장이 하락한 지난해 4분기에도 일정한 주가를 유지했고 국내 국채 수익률과 비교해 2.8∼5.6% 포인트 높은 수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에도 시가총액 2조 2천억 원 규모의 홈플러스 리츠가 상장될 예정이며 NH리츠, 이지스자산운용 등에서 각각 자산규모 1조 원의 리츠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공모·상장리츠의 지원과 사모리츠의 규제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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