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북한 미사일 시설 동향 면밀히 추적·감시 중”

입력 2019.03.11 (11:30) 수정 2019.03.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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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최근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외신 보도 등과 관련해 "한미 공조하에 북한의 미사일개발시설 관련 동향에 대해서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오늘(11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의도와 관련한 우리 군 당국의 입장을 묻자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라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 실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가능성 등을 포함해 모든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 중에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대북 정보사항에 대해선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도 '북한의 도발이 임박했는지, 한미연합훈련 '동맹 연습'을 견제하기 위한 차원'인지 등 북한의 동향을 묻는 질문에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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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1 11:30:06
    • 수정2019-03-11 11:45:24
    정치
합동참모본부는 최근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외신 보도 등과 관련해 "한미 공조하에 북한의 미사일개발시설 관련 동향에 대해서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오늘(11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의도와 관련한 우리 군 당국의 입장을 묻자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라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 실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가능성 등을 포함해 모든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 중에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대북 정보사항에 대해선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도 '북한의 도발이 임박했는지, 한미연합훈련 '동맹 연습'을 견제하기 위한 차원'인지 등 북한의 동향을 묻는 질문에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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