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사, 무기계약직 1만 5천 명 정규직 전환 합의

입력 2019.03.11 (11:56) 수정 2019.03.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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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무기계약직 직원 1만 5천 명이 올해 안에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홈플러스는 오늘(11일) 일반노동조합과 무기계약직 사원 3천여 명 전원을 올해 안에 기존 정규직 직원들에게 부여되는 직급인 '선임'으로 전환하는 내용이 담긴 2019년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같은 임금과 처우를 적용되고 임금은 계약 연봉 기준으로 7.2% 인상될 예정입니다.

앞서 홈플러스는 1월 말 마트 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와 무기계약직 1만 2천 명의 정규직 전환을 합의해, 정규직 전환 인원은 지금까지 모두 1만 5천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홈플러스는 기존 홈플러스㈜와 2008년 홈에버를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2개 법인으로 구성돼 있어 각각 마트 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 홈플러스 일반노동조합과 임금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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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3-11 11:59:29
    경제
홈플러스 무기계약직 직원 1만 5천 명이 올해 안에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홈플러스는 오늘(11일) 일반노동조합과 무기계약직 사원 3천여 명 전원을 올해 안에 기존 정규직 직원들에게 부여되는 직급인 '선임'으로 전환하는 내용이 담긴 2019년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같은 임금과 처우를 적용되고 임금은 계약 연봉 기준으로 7.2% 인상될 예정입니다.

앞서 홈플러스는 1월 말 마트 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와 무기계약직 1만 2천 명의 정규직 전환을 합의해, 정규직 전환 인원은 지금까지 모두 1만 5천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홈플러스는 기존 홈플러스㈜와 2008년 홈에버를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2개 법인으로 구성돼 있어 각각 마트 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 홈플러스 일반노동조합과 임금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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